장마, 국지성 호우에 제1호 태풍 네팍탁 장마, 국지성 호우에 제1호 태풍 네팍탁까지 설상가상의 악천우가 하루 종일 마음을 심란하게 한다. 태풍위원회에 가입한 14개 국가가 10개씩의 태풍 이름을 제출해서 일련번호대로 돌려서 붙이는 이름 중 하나가 이번 태풍의 이름이 되었단다. 미크로네시아 출신의 용맹한 남성 ..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7.05
재혁이의 야구클럽7주차 재혁이의 야구클럽7주차. 장마라는데 오늘 일요일 오전 9시 현재 구름만 가득 기다리던 비는 오지 않는다. 아빠는 비 소식에 좋았다가 말았고, 아들은 오늘도 맑음.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7.03
S보드와 횡단보도 일주일간의 장마 예보가 있었다. 어제는 폭우가 내려서 도림천이 범람했다. 오늘은 장마가 소강상태, 습기 가득한 불쾌지수 부르는 오후 더위. 재혁이는 놀고 싶은 마음에 시원한 포도몰 반디앤루니스 서점 카페의 라떼, 망고스무디와 에어컨을 포기하고 친구 수색중. 곽기담이 ..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7.02
재혁이 미술작품 재혁이가 그린 그림. 웃는 모습 잘 그렸다. 두 번째 그림은 자기 이름 표현 긍정적인 웃는 모습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당당하기에, 보기 좋다.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7.02
장마, 비 내리는 밤과 무더운 낮 장맛비 내리는 밤, 폭우 속에 능소화는 홀로 몸서리 치면서 떼로 제자리 지키고 우리 아파트 화단에 무명의 나무는 뽑혔다. 아침 주택가 능소화는 주홍빛 더해 남았고 아파트 화단 나무는 지지목으로 세워졌다. 어제밤 보지 않았다면 태풍 대비책이라고 맘대로 곡해했을 터. 다시 ..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7.02
대접 받기 맞벌이 엄마표 저녁상은 평소 조촐하다 하지만 세 식구 이상 모이면 달라진다 어려운 일, 이렇게 뚝딱 해내지 말입니다. 닭구이랑 채소구이에 소스 곁들이고 장모님표 밑반찬을 종지에 함께 올리면 극진한 대접 받기는 퇴근 후 이른 귀가 뿐.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6.28
나의 살던 고향 밤의 세종특별자치시 일요일 점심식사와 풍경 나의 살던 고향 밤의 세종특별자치시 일요일 점심식사와 풍경. 연동면 메기매운탕을 먹으러 가서 오랜만에 논에 심어놓은 모를 보았다. 태양과 바람과 비와 거름과 여든여덟 번 이상의 농부의 손길을 받고 황금벌판을 선물하리라. 담록은 햇살을 머금고 초록에 지쳐가는 듯 터질..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6.26
나의 살던 고향 밤의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나의 살던 고향 밤의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전월산과 원수산이 없었다면 아마도 여기가 내 고향 연기군 남면 장남평야라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 했을 것이다. 일찌기 1945년 이전에는 포구였던 자리에 하천둑을 높이 쌓고 노동량에 따라 무상 및 유상 불하한다는 원칙하에 진의..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6.26
한국전쟁(2016.06.25.) 66주년 녹음 속 풍경 한국전쟁(2016.06.25.) 66주년 녹음 속 풍경. 6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잊지말자고 해마다 말하지만 한국전쟁 체험세대 얘기일뿐, 기억 없는 세대에겐 스토리! 짙은 녹음 속에서 스치는 뉴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뉴스는 일상 속 스토리가!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6.25
시장표 만찬 장떡순 장날에는 엄마 양손에 눈이 젤 먼저 갔다. 어떤 음식을 사오셨을까 기대 가득 안고 떡은 별로였지만 아무려면 어떤가, 좋다! 볶은 서리태, 가래떡튀밥도 감지덕진데 이 봉지, 저 봉지 주문 외우며 뒤짐질 끝, 순대에 허파랑 간, 양념소금 곁들인 꿀맛 대가리 터질 듯 사남매 먹성에 .. 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201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