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와인성동아리 56

시와 인성 2월호(3) 새로운 꿈을 꾸는 두려움 이기라고, 모두 두렵지만 이겨내고 있는 거라고 응원할 수 있는 공감과 공생의 학교를 위하여^^

시와 인성 2월호(3) 새로운 꿈을 꾸는 두려움 이기라고, 모두 두렵지만 이겨내고 있는 거라고 응원할 수 있는 공감과 공생의 학교를 위하여^^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

시와 인성 2월호(2) 대한민국 101년, 정월대보름 소원바라기는 액막이부터

시와 인성 2월호(2) 대한민국 101년, 정월대보름 소원바라기는 액막이부터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같은 시간의 강 위에 떠내려가는 건 한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 보니 젊음도 ..

시와 인성 2월호(1) 새해, 새로운 시작! 입춘서처럼 첫마음으로 꿈을 설계하는 책사랑꾼 되어 진로의 씨앗 시나브로 키우기

시와 인성 2월호(1) 새해, 새로운 시작! 입춘서처럼 첫마음으로 꿈을 설계하는 책사랑꾼 되어 진로의 씨앗 시나브로 키우기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를 ..

시와 인성 1월호(3) 정약용 '솔피의 노래', 민주 개혁 군주 정조를 그리워하는 피눈물의 노래에서 배우기, 온고지신 대한민국

시와 인성 1월호(3) 정약용 '솔피의 노래', 민주 개혁 군주 정조를 그리워하는 피눈물의 노래에서 배우기, 온고지신 대한민국 솔피 노래(海狼行) 茶山 정약용 솔피란 놈, 이리 몸통에 수달 가죽 가는 곳마다 열 마리 백 마리 무리지어 다니는데 물속 날쌔기가 나는 듯 빠르기에 갑자기 덮쳐오면 고기들 알지 못해. 큰 고래 한 입에 천석 고기 삼키니 한 번 지나가면 고기 자취 하나 없어 솔피 먹이 없어지자 큰 고래 원망하여 큰 고래 죽이려고 온갖 꾀를 짜내었네. 한 떼는 고래 머리 들이대고 한 떼는 고래 뒤를 에워싸고 한 떼는 고래 왼편 노리고 한 떼는 고래 오른편 공격하고 한 떼는 물에 잠겨 고래 배를 올려치고 한 떼는 뛰어올라 고래 등을 올라탔네. 상하 사방 일제히 고함지르며 살가죽 찢고 깨물고 얼마나 잔..

시와 인성 1월호(2) 말의 힘 믿는 농부처럼 정성과 극기복례로, 잘 자란 꽃나무처럼 자신의 진로 이야기해 보는 탄탄한 새해 설계와 알찬 실천하기

시와 인성 1월호(2) 말의 힘 믿는 농부처럼 정성과 극기복례로, 잘 자란 꽃나무처럼 자신의 진로 이야기해 보는 탄탄한 새해 설계와 알찬 실천하기 말이 씨가 된다고 믿고 씨앗의 발아를 신뢰하는 농부처럼 마음속 묵정밭 일구어 꽃씨를 뿌리는 이가 있다. 가뭄과 장마를 견디고 꽃나무가 잘 자라 환하게 꽃술을 내미는 날 그는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는 꿈을 꾼다. - 최두석, '시인과 꽃' 경자년, 2020년이 시작되고 작심삼일도 네 번 하고도 이틀째다. 수많은 작심들이 연초에 사람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서 검정색 계열의 하늘이 파란색 계열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가중되는 이즈음이다. 신기루로 끝을 보는 경우가 대다수이겠지만 작심365일로 승화시켜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 인생역전을 일구어내는 이들도 소수겠지만 존재한다...

시와 인성 1월호(1) 놀보처럼 배려와 양보 없는 행동으로 흥보처럼 기가 막히는 일이 없었으면…… 공생, 공존, 공감으로 공유의 삶을!

시와 인성 1월호(1) 진실을 어이없는 이유를 달아 금지시키던 기가 막히는 일이 없었으면…… 공생, 공존, 공감으로 공유의 진실된 삶을!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