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와인성동아리 56

시와 인성 4월호(1) 내게는 너그럽고 남에게는 엄격한 사람들과 같이 사는 법, 그들과 반대로 살아가기!

시와 인성 4월호(1) 내게는 너그럽고 남에게는 엄격한 사람들과 같이 사는 법, 그들과 반대로 살아가기!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다. 월요일, 창의적인 학생들은 학년초의 긴장 탓인지 반응이 없다. 어쩌면 우리 시대 중학생들은 April fools' day를 모를 수도 있겠다. 선생님들은 혹시나..

시와 인성 3월호(5) 109년 전 아름다운 청년 안중근의 순국 추념! 새로운 길을 향한 끊임없는 희망과 극복의 의지를 품는 날

시와 인성 3월호(5) 109년 전 아름다운 청년 안중근의 순국 추념! 새로운 길을 향한 끊임없는 희망과 극복의 의지를 품는 날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

시와 인성 3월호(4) 춘분, 낮이 좀더 길어지기 시작하듯이 사물을 따뜻하게, 또는 날카롭게 바라보기&경청과 배려의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

시와 인성 3월호(4) 춘분(春分), 낮이 좀더 길어지기 시작하듯이 사물을 따뜻하게, 또는 날카롭게 바라보기&경청과 배려의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 지구온난화는 여름의 전령이었을 선홍빛 너에게 상큼한 이름 주었다. 봄의 전령 네가 사철 오는 이 세상, 인공조미료처럼 어..

시와 인성 3월호(3) 학생들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 불러주기, 공감의 소중한 시간, 사탕 하나 나눔에서 오는 긍정의 나비 효과

시와 인성 3월호(3) 학생들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 불러주기, 공감의 소중한 시간, 사탕 하나 나눔에서 오는 긍정의 나비 효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

시와 인성 3월호(2) 경칩의 개구리처럼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긴장 속 겨울잠같은 독서 습관 만드는 책마라톤 시작해요

시와 인성 3월호(2) 경칩의 개구리처럼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긴장 속 겨울잠같은 독서 습관 만드는 책마라톤 시작해요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 정현종, '섬'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인간성과 자존감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의 단절을 섬에 비유하..

시와 인성 3월호(1) 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흉내낼 수 있는 환대로부터 시작한다는 것!

시와 인성 3월호(1) 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흉내낼 수 있는 환대로부터 시작한다는 것! 사람이 온다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