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국지성 호우에 제1호 태풍 네팍탁까지 설상가상의 악천우가 하루 종일 마음을 심란하게 한다. 태풍위원회에 가입한 14개 국가가 10개씩의 태풍 이름을 제출해서 일련번호대로 돌려서 붙이는 이름 중 하나가 이번 태풍의 이름이 되었단다. 미크로네시아 출신의 용맹한 남성 전사의 이름 네팍탁! 우리나라가 제출한 태풍의 이름은 피해가 덜하기를 바래서 너구리, 매미, 개미, 노루, 미리내 등이라고 하는데 매미는 정말 강한 태풍이었다.
2차세계대전이후 미국해군이 1953년부터 태풍의 이름을 붙여 발표해사용해 왔으며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하다가 1979년부터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교차하여 사용했으며, 2000년부터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현재의 방식으로 이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단다. 특이한 점은 북한도 태풍의 이름을 제출했기 때문에 우리말 태풍 이름을 배로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왜 국가별로 태풍의 이름을 제출하게 했을까? 태풍의 위험성을 해당국가 국민들에게 알려서 경각심을 고취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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