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와인성동아리 73

시와 인성 5월호(3) 엄빠, 할아버지&할머니! 감사해요, 가족이 가족을 서로 응원하는 공감과 치사랑을 꿈꾸는, 생약소화제같은 어버이날

시와 인성 5월호(3) 엄빠, 할아버지&할머니! 감사해요, 가족이 가족을 서로 응원하는 공감과 치사랑을 꿈꾸는, 문안인사같은 어버이날 도원재혁아! 친외조부님께 시간 내서 전화 드려라, 부탁한다! 원하는 마음의 소리, 잔소리 될까봐 그냥 집을 나선다. 괜히 재미있다고 하는 아재개그처럼 내가 나이 들었음 실감한다. 혁명 꿈꾸던 땐 물안개, 안녕 꿈꾸는 지천명 반백살이란다. COVID-19로 부모님께 문안인사로 대신하는 것이 효도가 된 안쓰러운 48회 어버이날이다. 부모가 되어서야 이해할 수 있는 시가 있다. 고리타분한 시겠으나 뜻을 곱씹으면 문화가 보인다. 참 재미있다.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 분 곧 아니시면 내 어찌 살아있을까 저 하늘 같은 큰 은혜를 어찌 다 갚을까. - 송강 정철 [..

시와 인성 5월호(2) 민들레꽃처럼 어린이&1318과 같이 사람사랑의 노래 함께, 만세 불러 얼음 위에 금이 갈 때 손 맞잡는 문화대국 대한민국

시와 인성 5월호(2) 민들레꽃처럼 시나브로 어린이&1318과 같이 사람사랑의 노래 함께, 만세를 불러 얼음 위에 금이 갈 때 손 맞잡는 문화대국 대한민국 오늘은 교정 농구장의 민들레꽃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EBS 온라인 클래스로 오시게^^~ 1922년 5월 1일 방정환과 천도교 소년회가 정착시키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고 노동절과 겹친다는 이유 등으로 1946년 5월 첫 주 일요일, 5월 5일이 되었고 1975년부터 국가기념일이자 법정공휴일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오늘에 이르렀다. 한울님이 만드신 어린이를 때리는 것은 한울님의 뜻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동학 2대 교주 최시형의 가르침에 감복한 방정환은 아동문학가로서 우리나라 첫 아동 잡지 '어린이'를 발간하고 어린이 단체인 '색동회'등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지방마..

시와 인성 5월호(1) 육사처럼, 나에게 충실하면서 모두를 배려하는 공생과 공존 실천하는, 문창중학교 학생표 포용과 배례의 삶 기대하기

시와 인성 5월호(1) 육사처럼, 나에게 충실하면서 모두를 배려하는 공생과 공존 실천하는, 문창중학교 학생표 포용과 배례의 삶 기대하기 두산백과는 이육사(李陸史)의 '청포도'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1939년 8월호 '문장(文章)'에 발표. '광야', '절정' 등과 함께 그의 대표작이다. 총 6연으로, 나라를 잃고 먼 이역에서 고국을 그리는 안타까움과 향수, 그리고 암울한 민족현실을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즉, 이 시는 청포도라는 한 사물을 통해서 느끼는 작자의 고국을 향한 끝없는 향수와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올 대상, 손님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하였다. '광야'에서 노래했던 '까마득한 날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의 대..

시와 인성 4월호(4) 교정의 민들레꽃처럼 이순신 장군 탄신&윤봉길 의사 의거 기념! 나라 사랑은 자기 맡은 작은 일부터 최선 다하기로부터 비롯된다

시와 인성 4월호(4) 교정의 민들레꽃처럼 여해 이순신 장군 탄신&매헌 윤봉길 의사 의거 기념! 나라 사랑은 자기 맡은 작은 일부터 최선 다하기로부터 비롯된다 COVID-19로 개학 연기 58일차, 온라인 개학 20일차임에도 불구하고 문창중학교 교정 농구장 옆에 노란 민들레꽃이 올해도 피었다. 홁도 없는데 먼지와 수분을 어떻게 모았는지 노란 희망을 잉태해 환하게도 웃는다. 문창중학교 학생들의 꿈도 이렇게 피어나 열매 맺겠다.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어제와 오늘 막 끝났을 시간이다.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보다 아쉬워하는 학생이 더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꾸준함을 동반한 습관은 무섭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오답노트는 고3불패를 담보할 것이다. 파이팅! 한산 섬 달 밝은 밤의 수루(戍樓)에 혼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