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와인성동아리 73

시와 인성 7월호(1) 양성평등의 시대! 여전히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시는 엄마의 굳은 어깨에 따뜻한 손마사지&신승훈•비와이 노래, 'Lullaby'를~

시와 인성 7월호(1) 양성평등의 시대! 여전히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시는 엄마의 굳은 어깨에 따뜻한 손마사지&신승훈•비와이 노래, 'Lullaby'를~ can you still hear me, mama? have I told you I’m sorry? 들어본 적이 없는 그대가 우는 소리 알면서도 모르고 싶었어 그대 맘이 아픈 소린 나에게만 들리지 않도록 끝내 참아 낸 그 소리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작은 꿈을 가슴에 품던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자신의 삶을 살길 원한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 걷기를 원한 소녀 나의 엄마이기 전에 그대 이름이 불리길 원한 소녀 당신은 아물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고 그대 이름이 사라진 채로 날 등에 업고 세상은 당신을 나의 엄마로만 외웠어 도대체 당신의 이름은 어..

시와 인성 동아리 활동 조직과 소개의 시간, 내가 좋아하는 시(노래)를 소개합죠^^

시와 인성 동아리 활동, 내가 좋아하는 시(노래)를 소개합죠^^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6, 7교시에 시와 인성 동아리 편성을 위해 국어교과실에 모였습니다. 무슨 활동을 하는 곳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시(KPOP)를 소개합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아이스크림, 쥬스 등을 먹으면서 '시와 인성' 주간신문의 초고를 뽑아 봅니다^^ 이어서 자신이 먹은 과자, 아이스크림, 쥬스 등으로 다행시 쓰고, 시사 주제로 다행시 쓰기가 끝나면 첨삭 받고 행복한 스마트수다의 시간을 보냅니다. 3학년 ♥반 ♥♥♥은 DJ를 자처하고 뒷정리까지,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시와 인성 6월호(5) 6.25전쟁(한국전쟁) 70주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대한민국 모두와 북한&해외동포를 위하여 우리 같이 평화와 경계의 건전하고 즐거운 합창을……

시와 인성 6월호(5) 6.25전쟁(한국전쟁) 70주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대한민국 모두와 북한&해외동포를 위하여 우리 같이 평화와 경계의 건전하고 즐거운 합창을…… 1.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2.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 최순애 작사, 박태준 작곡, '오빠생각(1925)' 오늘은 6.25전쟁 70주년이다. 전쟁을 겪은 세대보다 겪지 않은 세대가 훨씬 많아서 더욱 걱정인 시대다. 올해 79세인 우리 아버지는 9세, 올해 81세인 우리 엄아는 11세였다니. 풍요 속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평화통일보다 대한민국만의 안..

시와 인성 6월호(4) 하지에 계기일식 관찰하지!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힘겨운, 오늘을 뜨겁게 살아가는 우리 시대 아빠의 청춘을 위하여!

시와 인성 6월호(4) 하지에 계기일식 관찰하지!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힘겨운, 오늘을 뜨겁게 살아가는 우리 시대 아빠의 청춘을 위하여!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 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브라보 브라보 아빠의 인생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 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 몰라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브라보 브라보 아빠의 인생 - 반야월, '아빠의 청춘' 참 많은 가수들이 불러서 누가 원곡의 가수인가 싶었던 노래가 있다. 1966년 영화 '아빠의 청춘(감독 정승문)'은 김승호, 태..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뜻으로, 2012년 미국에서 흑인 소년을 죽인 백인 방범요원이 이듬해 무죄 평결을 받고 풀려나면서 시작된 흑인 민권 운동을 말한다. 이는 흑인에 대한 과도한 공권력 사용에 항의할 때 사용되는 시위 구호이기도 하다. 본문 2012년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시에서 17세의 흑인 남성인 트레이번 마틴이 자율방범대원 조지 짐머맨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2013년 짐머맨이 정당방위로 무죄 판결을 받자 온라인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로 해시태그 #BlackLivesMatter이 넘쳐났고, BLM 운동은 여기에서 시작됐다. 특히 BLM은 백인 경찰관의 흑인 무차별 총격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기 시작한 2014년부터 흑인에 대한 과도한 공권력 사용에 항의하면서 점차 확산되..

시와 인성 6월호(3) 바람의 빛깔, 꿈을 꾸는 나무가 성장판대로 자랄 수 있게 아름다운 솟대의 눈빛으로 지켜보기&지탱해주기

시와 인성 6월호(3) 바람의 빛깔, 꿈을 꾸는 나무가 성장판대로 자랄 수 있게 아름다운 솟대의 눈빛으로 지켜보기&지탱해주기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 소리는 뭘 말하려는 건지 아나요 그윽한 저 깊은 산 속 숨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 얼마나 크게 될 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