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와인성동아리 56

시와 인성 동아리 활동, 내가 좋아하는 KPOP(시)을 소개합죠^^20221103

시와 인성 동아리 활동, 내가 좋아하는 KPOP(시)을 소개합죠^^20221103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5, 6, 7교시에 시와 인성 동아리, 지인에게 kpop 소개하기, 다행시 2편 창작을 위해 2학년 5반 교실에 모였습니다. 무슨 활동을 하는 곳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KPOP(시)을 소개합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등을 먹을 수는 없지만(집에 가져가서 먹으면서) '시와 인성' 주간신문의 초고를 뽑아 보는 겁니다^^ 이어서 자신이 먹을 아이스크림 등으로 다행시 쓰고, 시사 주제로 다행시 쓰기가 끝나면 첨삭 받고 행복한 스마트수다의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의 주제는? (쭈)그러졌던 풍선에 열이 가해지면 양력이 발생하면서 날아오르듯 용산은 마구 팽창했다. (쭈)그리고 앉아있던 청춘들이 할..

시와 인성 10월호(4) 흰수염고래처럼 당당히, 묵묵히 커다란 꿈을 알차게 영글어갈 우리 1318 고래들의 꿈은

시와 인성 10월호(4) 흰수염고래처럼 당당히, 묵묵히 커다란 꿈을 알차게 영글어갈 우리 1318 고래들의 꿈은 https://youtu.be/4WQwW6FrDGc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 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이길 - 윤도현, '흰수염고래' 위드코로나시..

시와 인성 10월호(3) 안중근 의사 의거 113주년, 세계 평화&조국 독립을 위해 1909년 10월 26일 코레아 우라! 총성으로 대한독립만세

시와 인성 10월호(3) 안중근 의사 의거 113주년, 세계 평화&조국 독립을 위해 1909년 10월 26일 코레아 우라! 총성으로 대한독립만세! 우리는 단 한 가지만 선택해야만 해/ 복종 혹은 죽음 우리는 이 땅에/ 자유와 해방을 위한 쟁투를 오직 피와 땀으로만/ 이 땅을 가슴속에 품은 자들만이 가질 수 있어/이 대한민국을 내 목숨 맞바꿨지/ 나의 후손들의 미래와 여긴 그들이 아닌/오직 우리만이 지배자 실패해도 앞으로만/넘어져도 앞으로만 여긴 영원히 우리의 것/우리만이 바꾸어가 타국의 태양 거대한 대지/ 대체 난 어디에 있나 오늘도 여전하게 외로움의 향기가/ 몸에 배인 나 사나이 뜻을 품어/ 오직 원하는 건 바로 내 고향 그 녀석의 마지막을 보지 않으면/ 난 집으로 절대 못 내려가 건곤감리 사이 적어놨..

시와 인성 10월호(2)122주년 독도의 날 10월 25일 기념 주간! 육사처럼, 자신에게 충실함과 동시에 모두를 배려하는 공생과 공존의 실천을

시와 인성 10월호(2)122주년 독도의 날 10월 25일 기념 주간! 육사처럼, 자신에게 충실함과 동시에 모두를 배려하는 공생과 공존의 실천을 두산백과는 이육사의 '청포도'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1939년 8월호 '문장(文章)'에 발표. '광야', '절정' 등과 함께 그의 대표작이다. 총 6연으로, 나라를 잃고 먼 이역에서 고국을 그리는 안타까움과 향수, 그리고 암울한 민족현실을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즉, 이 시는 청포도라는 한 사물을 통해서 느끼는 작자의 고국을 향한 끝없는 향수와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올 대상, 손님에 대한 염원을 주제로 하였다. '광야'에서 노래했던 '까마득한 날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의 대..

시와 인성 10월호(1) 576돌 한글날! '공무도하가'로 공감하는 역사와의 대화

시와 인성 10월호(1) 576돌 한글날! '공무도하가'로 공감하는 역사와의 대화 오늘 10월 9일 토요일은, 576돌 한글날이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세종대왕님께 감사하고, 나랏말ㅆㆍㅁ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피땀눈물 흘리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겠다는 다짐을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정명 원작, 김영현, 박상연 극본 '뿌리 깊은 나무'의 훈민정음 반포 장면을 공유하면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의 숭고함을 공감하길 빈다. https://youtu.be/thD5QcARQ4A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기에, 그 꽃이 아름답고 그 열매 무성하도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기에, 흘러서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는도다.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제 2장 1443년 훈민정음(..

9월호(4) 9.28서울수복 72주년! 위드코로나시대, 꿈 회복 위해 피, 땀, 눈물 기꺼이 바치기&자신의 꿈 꿀 시간 빼앗긴 중딩에게도 봄은

9월호(4) 9.28서울수복 72주년! 위드코로나시대, 꿈 회복 위해 피, 땀, 눈물 기꺼이 바치기&자신의 꿈 꿀 시간 빼앗긴 중딩에게도 봄은 오는가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 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마음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가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같은 머리털을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쁜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시와 인성 동아리 활동, 내가 좋아하는 KPOP(시)을 소개합죠^^20220929

시와 인성 동아리 활동, 내가 좋아하는 KPOP(시)을 소개합죠^^20220929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5, 6, 7교시에 시와 인성 동아리, 지인에게 kpop 소개하기, 다행시 2편 창작을 위해 2학년 5반 교실에 모였습니다. 무슨 활동을 하는 곳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KPOP(시)을 소개합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등을 먹을 수는 없지만(집에 가져가서 먹으면서) '시와 인성' 주간신문의 초고를 뽑아 보는 겁니다^^ 이어서 자신이 먹을 아이스크림 등으로 다행시 쓰고, 시사 주제로 다행시 쓰기가 끝나면 첨삭 받고 행복한 스마트수다의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의 주제는? [설]설 기어오를 수밖에 없던 알프스의 빙하가 6% 줄어들었다는군요. [레]알이라네요. 킬리만자로의 정상의 만년설은 사라..

시와 인성 9월호(3) 하고 싶은 일 위해 해야할 일 먼저 하는 사람들이 시대 이끌어가는 청춘에게

시와 인성 9월호(3) 하고 싶은 일 위해 해야할 일 먼저 하는 사람들이 시대 이끌어가는 청춘에게 별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사랑해란 말이 머뭇거리어도 거짓은 없었어 넌 화나 있고 참 조용했던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어둠 속에서도 잠 이루지 못해 흐느껴오는 너의 목소리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행복했단 걸 그 사실까지 나쁘게 추억 말아요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잘 자요 안녕 그 말 끝으로 흐른 시간은 오랜 날 같았어 우린 서로에게 깊어져 있었고 난 그게 두려워 넌 가만있고 나도 그러했던 순간은 우리 오랜 날 함께한 ..

시와 인성 9월호(2) 위드코로나시대, 진급 후 201일 '지칠 때면' 당신의 눈을 보호해 보시와요

"해피 오징어 게임 데이"(Happy Squid Game Day).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는 9일(현지시간) 시청에서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LA 시의회는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LA시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이 드라마가 아시안·태평양 커뮤니티의 발전과 화합에 미친 공로를 기념했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 2021)의 위상을 보여주었다는데 혹시 1988년 9월 17일 토요일 서울올림픽 개막식과 무슨 관계가 있겠거니 생각했다. 오늘 2022년 9월 17일 토요일은 그 많고 많은 데이들 중 하나인 고백데이란다. 100일째 되는 날이 크리스마스라 하니, 그 정성에 한 번 웃음 짓고 ..

시와 인성 9월호(1) 위드코로나시대, 안부전화처럼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용기내서 미안해서 더 고맙다고 표현하기

시와 인성 9월호(1) 위드코로나시대, 안부전화처럼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용기내서 미안해서 더 고맙다고 표현하기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양인들은 1, 3, 5, 7, 9를 양수(陽數)라고 불렀다 . 양의 기운을 두 배로 가진 1월 1일 설날,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 칠월 칠일 칠석, 9월 9일 중양절이다. 물론 음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양수에 대한 오랜 믿음은 양력으로 전이되어 계승되었다. 오늘은 9월 4일 일요일이다. 일주일 후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白露) 절기다. 양력 9월 9일 무렵으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고 한다. 백로 무렵이면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伐草, 또는 금초(禁草))를 시작하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