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가족여행-또 다시 돌아온 정전기념일

madangsoi 2016. 7. 27. 10:59

 

 

 

 

 

 

 

 

 

 

 

 

 

 

 

 

 

 

 

1953년 7월 27일! 3년 1개월 2일간의 한국전쟁, 6ㆍ25전쟁이 종전이 아니라 정전을 선포했다. 38선 대신 155마일 휴전선이 그어지고 남북 양측 2km씩 후퇴하여 철책선이 그어졌다. 비무장지대가 형성되고 널문리에 판문점과 JSA(공동경비구역)가 설치되고 제3국, 중립국 감시위원회가 설치되었다. 대한민국영토였던 서쪽의 개성을 빼앗기고, 동쪽의 강원지역과 함께 북한 유일의 평야지대 철원평야를 빼앗았다. 김일성이 철원평야를 빼앗기고 3일간 식음을 전폐하고울었다고 할 정도로 북한 유일의 평야 탈환은 우리 대한민국 국군의 최대전과임에 틀림없다.

1950년 9월 15일 전세를 뒤엎을 획기적인, 하지만 무모한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이정재, 이범수, 니암 잭슨 주연의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정전63주년 기념일에 개봉한다. 한국형초특급재난블록버스터 [부산행]의 유례없는 흥행 속에 [인천상륙작전]의 선전을 통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나를 포함한 세대들에게 국가와 민족, 전쟁과 평화, 갈등과 화합의 카테고리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

덕산스파캐슬에 누워 편안히 아픈 발목을 끌고도 온천과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휴전선 155마일과 대한민국(한반도와 부속 도서) 곳곳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시기 위해 산화한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에게 삼가 감사의 묵념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