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5월 30일 월요일 새벽식사

madangsoi 2016. 5. 30. 07:16

 

 

 

 

 

 

일상처럼 맏이를 위해, 나를 위해 일상처럼 새벽식사준비를 한다.

아내는 따로 그녀와 막내를 위해 따로 식사준비를 하겠다.

일상처럼 각자 대접을 하는 게 2016년을 살아가는 맞벌이 부부가 사는 우리 집, 1004호의 일상이다.

각자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잘 다녀와.

잘 다녀오세요.

아빠, 언제 와?

현관문의 금속성 닫힘이 우리 가족 각자에게 알아서 대접하는 오늘은,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