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혁이는 야구선수가 꿈.
MLB에 가기 위해 English를 열심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
야구가 끝나고 형들과 그들의 아빠 3팀의 부자가 연이어
미니시합을 한다. 투수와 타자, 수비를 한다. 투수는 두 타자를 처리하면 로테이션한다. 아빠 한 분이 포수 전담. 나와 또한 분은 1, 3루 수비. 밀고 당기고 임재혁 판이다.
애써 장난기를 겸해 지청구를 부린다. 집중해라, 뛰어라, 끝까지 봐라. 긴장해라, 양보해라, 그렇게 해서 야구선수 하겠나?
타코야끼 8개짜리 3,000원어치 혼자 다 먹고, 이보영 영어학원 Ashley선생님 롯데백화점 지나 버스정류장 기다가 만나서 살갑게 인사한다. Humor 한 마디. 우리 애슐리 갈까?
"선생님! 재혁이가 영어를 좋아해요. MLB 간대요. KBO는 안 간대요.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선수가 Mento라서요. 저도 따라가려고요. 히히.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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