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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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샌드위치.
식빵 적당히 10장 굽기.
계란3개에 양배추잘게 썰어넣고 식빵크기에 맞춰 적당한 크기로 버섯채소치킨미트패드5개 붙이기.
치즈 & 슬라이스햄 준비하기.
스파게티소스와 홍보용(시음용)블루베리잼 준비.
사과 얇게 썰어두기.
샌드위치 만들기 시작.
구운빵을 도마에 깔고
스파게티소스나 블루베리잼바르기
버섯채소치킨미트패드얹기
사과얹기
슬라이스치즈와 슬라이스햄얹기
구운식빵올리고 살짝 누른 후
칼로 십자 자르면 완성.
정말 쉽지만 손이 무척 많이 가서 아침 시간이 분주하오나
사흘 연속해보니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유부초밥
유부초밥은 레시피대로 따라하면
따뜻한 밥만 있으면 된다.
다만 손에 밥알이 많이 묻는다는 단점보다
더한 단점은 유부를 적절히 짜는 것뿐만 아니라
더한 단점이 있으니 밥량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것.
하여 유부가 남거나 밥이 남는다는 점.
밥이 남으면 따로 김에 싸서 먹거나 그냥 먹으면 된다.
유부가 남으면?
반복학습을 통해 손가락이나 비닐장갑 대신 숟가락으로 적장히 넣으면 되고, 밥량도 시행착오 후에 안성맞춤으로 적당량을 준비해서 유부와 초밥이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요리라고 할 단계는 아니지만 반복학습은 수월성을 담보하며, 이는 다시 융합과 재구성을 통해 창의성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학습효과를 담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입맛에 민감하게, 민첩하게 피드백을 할 필요가 분명 있지만 고객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면 실패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음식을 알레르기 등에 의한 치명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부모가 어린이들에게 싫어하는 음식을 변형을 통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듯이 정성어린 레시피의 변형은 고객의 요구를 사랑스럽게 피드백하는 훌륭한 대책이자 옳곧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의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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