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방과후학교 블로그독서일기반 3강 팀 보울러 '리버 보이'&관련 성장소설 분석부터 성선설과 성악설에서 배우는 읽기와 쓰기의 시간.
팀 보울러의 '리버 보이'를 중심으로 성장소설의 공식을 대입해서 인성교육을 모색하는 작문의 시간을 가졌다. 1318들은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주변인의 시대의 불안 속에서 갈등한다. 방황과 반항, 정체성과 존재감, 자존심과 자존감의 혼돈 속에서 괴로워한다. 하지만 성장소설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해서 귀로한다. 이게 공식이다. 공식에 대입하되 자신의 시각으로 풀이과정을 만드는 작업은 쉽지만 어렵다. 하여 인간의 본성을 성선설과 성악설을 대비하여 자신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서술하도록 했다.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못한 예비 중2들에게 수없이 쏟아지는 서울형자유학기제와 진로 수업과 진로선택활동들이 팀 보울러의 해찰과 감정이입이 오버랩되어 행복하다. 물론 교사인 내 입장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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