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일육일기

천호중학교 스토리가 있는 담임행복캠프 점심식사

madangsoi 2016. 5. 18. 14:57

 

 

 

 

 

 

 

 

 

 

 

 

 

천호중학교(교장 김영숙, 교감 심정희) 1학년부(부장 주세정)는 담임과 함께 하는 행복 캠프 3일 중 1일차 담임과 함께 하는 요리시간과 점심식사 행복캠프가 5, 6교시에 열렸다.

담임행복캠프는 5월 18일 급식이 배정되어 있지 않아서 계획된 프로그램이었지만 학생 각자가 준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각 학급별로 스토리가 있는 점심식사를 기획하였다.

특별히 모듬스페셜비빔밥은 1학년 6반 국어과 임흥수 교사의 아이디어에 가정과 허남희 교사가 준비물을 정해서 학생들이 각자 준비물을 나누어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집밥, 햇반, 데친 콩나물, 데친 시금치, 계란프라이, 햄과 소시지, 참기름, 고추장, 김가루 등 음식에 양푼과 밥그릇 등을 나누어 준비하여서 교실에서 잘 비벼서 나누어 먹고 학급 운영비로 준비한 아이스크림이나 쭈쭈바, 팥빙수와 생수를 디저트로 나누어 먹으면서 행복한 담임캠프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치고 깔끔하게 청소와 분리배출로 정리하였다.

행복담임캠프 스토리가 있는 점심식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전체 속의 개인, 개인들이 모여 하나의 팀을 만드는 배려와 소통, 양보와 화합의 힘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물론 학부모와 가족들의 손과 부담이 적지 않게 가는 행사였기에 천호교육가족에 대한 수고와 애정에 감사와 존중의 마음전하기를 잊지 않았다.

학부모와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1학년 6반은 정성껏 준비한 김가루를 빠트렸다는 사실을, 모듬스페셜비빔밥을 다 먹고 나서야 알고 허탈한 폭소를 자아냈다. 학급별로 실시하는 과정에서 호기심 천국의 중학교 1학년들은 다른 학급의 메뉴와 디저트에 관심이 많아서 호시탐탐 실수를 가장한 잔꾀를 발휘하여 화장실에 손 닦으러 가는 상황극을 유발하려 했으나 노련한 담임교사들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학생들을 교실에 모아두는데 성공한, 담임과 함께 만드는 요리시간과 점심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