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4월17일 가족 밥상

madangsoi 2016. 4. 18. 07:08

 

 

 

일요일 하루 세 끼 식구끼리 밥을 먹는다.

점심식사는 장인장모님 모시고 특식이다.

많은 봄비에, 강한 바람은 겨울을 닮았다.

내리사랑은 치사랑을 솜털처럼 가볍지만

장대비를 머금은 먹구름처럼 내리사랑은,

서 말의 구슬처럼 많기도 많아 무겁다.

구운 닭고기처럼 식구들의 밥상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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