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표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나물들.
도라지나물, 토란대나물, 취나물......
아내의 직장동료가 보내준 쌈채소들.
LA갈비와 함께 쌈배추에 쌈장 한 숟갈
입안 가득 풍기는 고기의 채소의 어울림.
맛과 영양에 세시풍속의 그리움까지
2016년 2월 21일 일요일, 음력 정월열나흘
정월대보름 하루 앞두고 부럼을 준비할까.
식탁을 치우다 문득 눈에 들어온 비취빛그릇
막내딸의 걱정과 사랑이 듬뿍 설탕에 절여진
생강 편강의 편린들은 장인어른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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