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범생이 딸, 천방지축 만능맨 아들, 힘겨운 엄마 이야기

madangsoi 2015. 7. 8. 07:35

 

 

 

 

 

 

 

 

 

 

패자는 실패에서 환경을 탓하고

승자는 실패에서 자신을 탓한다.

그리고

실패의 원인을 찾고

성공의 키워드를 찾는다.

좋은 책 꼭 준비할게.

ㅡ2015.07.08. 자유인 아빠가 역대급 기말고사 망쳤다는 범생이 딸에게 보낸 카톡

 

새벽에 일어나 두부에 좋다는 두부와

콩, 오이, 대추토마토, 파프리카에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뿌린 달걀프라이를 가장한 요리에, 콩국물과 오이를 넣은 냉채를 준비하고

콩을 세 가지나 넣은 갓 지은 밥과 구운김, 파프리카, 대추토마토, 오이를 생으로 준비한다.

오답노트와 긴 잔소리대신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스토리를 여운처럼 전갈한다.

'도원재혁이 있어 행복한 아침이다. 그리고 도원재혁의 엄마가 함께 있어서 더욱 살맛나는 즐거운 하루하루다.'

속마음 숨긴 채 잔소리가 전갈의 맹독처럼 전갈되겠다. 지하철 교대역에서 밥벌레들이 순대 밖으로 다수 빠져나가고 다수 밀려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