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강동구청장배 스포츠리그 농구 4강전 천호중학교 대 신명중학교 스케치
혁신교육지구 강동구청장(구청장 이해식)배 스포츠리그 농구 4강전 천호중학교(교장 이인구, 교감 이홍주, 지도교사 박상수) 대 신명중학교와의 경기가 천호중학교 라온누리관(체육관)에서 오후 5시부터 펼쳐졌다. 천호중학교가 초반 골밑슛과 속공, 자유투 등으로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8대1, 2쿼터 4대 4, 토탈12대 5로 앞서 나갔다. 3쿼터 신명중학교의 페이스로 스코어 7대11, 토탈 스코어 19대16! 턱밑까지 추격해오는 신명중학교. 타임아웃 후 분위기를 가져오는 4쿼터 내리 6득점하면서 여유를 찾았다. 4쿼터 스코어 13대 5, 최종스코어 33대 21로 천호중학교의 완승. 결승 진출.
신암중학교와 11월 10일 금요일에 벌이지는 결승전 장소를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강동구청 교육지원과 이영실 주무관의 입회 하에 가위바위보로 추첨볼을 골랐다. 주장 이한영이 가위바위보를 이겼다. 추첨 결과 빨간색볼 속에 천호중학교가 선명하다. 학생들의 환호속에 결승전 우승을 노린다.
기존의 3점슛 위주의 플레이를 극복하기 위해 라온누리 체육관에서 평일 매일 아침 7시 50분부터 연습을 했던 소정의 결과가 이날 나타났다. 안정적인 골밑슛에 이어지는 자유투의 높은 결정력이 주효했으며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3, 4쿼터 점수차를 더 벌리면서 33대 21의 대승을 거두었던 혁신교육지구 강동구청장배 스포츠리그 농구 4강전과
똑같은 스코어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경기에는 이인구 교장, 이홍주 교감, 교무기획부장 신귀항 교사, 창의인성부 허필주, 임흥수 교사, 학력신장부 김희찬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응원전을 펼쳐서 홈경기의 이점을 십분 살렸다. 경기가 끝난 후 홈팀 천호중학교 농구동아리는 경기 전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던 라온누리의 책걸상 등을 정리하고 바닥까지 정리하는 등 학생 스포츠의 기본을 충실히 이행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