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VIP들과 함께 한 VIPS 나들이는 봄나물처럼 행복했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오늘 돌잔치 덕에 평소의 식감과 맛을 잃어서 아쉬웠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는 초밥은 기대와 달리 맛, 식감, 비주얼에서 실망을 안겼지만 기대가 적어서 실망도 적었기에 아쉬움도 적었으나 푸짐하다 못해 과한 양의 오일파스타, 크림파스타, 토마토파스타는 그 양과 높이만큼 실망감을 주었다. 하여 우리는 솔직한 평가를 했고 점장은 개선을 약속했다. 다음 번 가족식사 때는 음식의 맛, 식감, 비주얼은 물론 VIPS다운 화장실 청결과 화장실 방향 계단의 미끄럼 방지 테이프의 단락도 깔끔하게 교체되어 부착되어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우리 가족이 이 패밀리레스토랑의 품격에 맞는 대가를 지불하는 이유라고 상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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