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1일 화요일 에너지충전소, 도원재혁네 새벽밥상!
사과하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대하고
포도처럼 포용하면서 때론 도도한 자존감을 키우고
오랜 지인을 대하듯 오렌지처럼 상큼하고 달달하게 말하고
딸기처럼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잡곡밥처럼 균형있는 지식과 사고를 하고
곰탕같이 우려낼수록 진국이 되는 리더가 되며
숟가락처럼 아픈 친구의 마음을 덜어주는 배려를 키우고
젓가락처럼 균형 잡힌 포용력을 가지면서
식탁처럼 이 모두에게 배경이 되고도 뽐내지 않으며
의자처럼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는 양보하는 이로 산다면.
- 임흥수, '새벽밥상에는 어처구니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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