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입춘서, 2017년 2월 4일 0시 34분에 봄을 노래하다

madangsoi 2017. 2. 4. 00:40

 

 

 

입춘서, 2017년 2월 4일 0시 34분에 봄을 노래하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시에 맞추어 대문에 붙여 복을 빌었던 세시풍속이다. 2년 24절기의 첫번째 절기로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단다. 마치 종업식을 하고 진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봄방학을 닮았다. 할아버지의 입춘서가, 해마다 아버지의 입춘서로 이어지더니 근 10년은 부모님 다니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절에서 입춘서를 대행하니 좀 낯설다. 입춘대길 가내불사! 부처님의 뜻으로 집안에 부처님의 공덕처럼 타인을 배려하며 올곧게 살라는 엄마와 아버지의 뜻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