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7일 금요일.
갑자기 스마트폰이 멈췄다.
28일 토요일 설날, 떡국에 대해 쓰려다 말았다.
29일 일요일, 눈이 내렸다. 스마트폰 없다는 게 실감났다.
30일 월요일, 길이 얼었다.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할일이 많았다.
기초를 만들어야했다.
앱과 웹, 가장 소중한 전화번호들이 사라졌다.
고장난 내 Gpro2를 lg서비스센터에 맡기기로 했다.
lg에서 대해해준단다. 고맙다.
다시 시작한다.
낯설다.
불편하다.
근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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