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중학교 수시문예체의 꽃 학년별 천호예술제 1, 2부 열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선정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이자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인 천호중학교(교장 이인구, 교감 심정희)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와 학생회(회장 문성욱(3-4), 전혜진(3-8), 맹경도(2-6))가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천호예술제 1부(1, 2학년, 09:30~11:30)와 2부(3학년, 11:30~13:30)를 진행한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선정 좋은중학교 2년차로 예술동아리 지원 동아리 3개(챔버, 음악이랑 놀자(지도교사 이지현), 1ike(밴드, 지도교사 황정은)), 무모한 도전 동아리 2개(마당극, 스토리텔링(지도교사 임흥수), 주제연합동아리 1개(시와 인성 사제학부모지역사회연계(지도교사 겸 팀장 임흥수) 등의 제정적 지원 속에 좋은중학교 발표회,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달달콘서트 합동 및 천호역사 개별 공연, 강동선사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 좋은중학교 마당극동아리 및 천호1동 주민센터 거리퍼레이드 중3댄스동아리 지역사회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십자성에너지마을에 학생인권동아리 주관의 동아리연합 재능기부콘서트 겸 지역사회봉사활동, 우리동네 알기 마당극 및 우리동네 추리성장장편소설 출간 등을 통해 강동구의 랜드마크 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학기 부임한 이인구 교장은 수시문예체활동의 인성 및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공감, 공유, 공존의 교육철학의 실천을 추구한다. 화합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학교! 그래서 교사도 머물고 싶은 학교를 지향한다. 타인을 배려하는 어짊의 인성을 바탕으로 하여 상대방의 생각이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점의 이해에서부터 공감, 공유, 공존을 통한 화합의 교육철학을 펼쳐서 천호중학교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굿모닝콘서트로 성장해가고 있다.

수요일 전학년 굿모닝콘서트, 목요일 점심 시간의 천호킹왕짱 콘서트, 정원콘서트, 시화전과 시낭송회로 수시문예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 것도 음악시간의 1학생 1현악기 연주하기 수업목표로 한 기타수업이 가장 큰 몫을 차지했던 노하우와 열정으로 2015학년도 예술교육우수학교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주하(3-9), 하고운빛(3-4), 조현태(2-8), 이채린(2-3)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이인구 교장의 격려사에 이어 천호밴드(지도교사 황정은)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천호 1학년 예술제는 수시문예체활동을 통해 천호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기회의 장을 모토로 시작되었고 이날 그 화려하고도 인간미 넘치는 재능 기부의 마당으로 활짝 꽃 피었다.

모듬북동아리(지도교사 한화숙)의 '난타' 멋진 피날레 등 2, 3학년 선배들의 시범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사제동행의 순간은 천호예술제의 축소판이자 종합선물세트가 되었다.(순서지 참조)

1부 공연에서 1학년 5, 6, 7, 8반이 임흥수 교사(진소장 역, 얼떨결에 하루 전에 엘사 역도 맡았지 말입니다. 근데 기다리기라도 한 듯 정말 좋아했지 말입니다!)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만든 2016 강동혁신교육지구 무모한도전 마당극동아리는 KBS2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를 재구성하여 9분 40초의 학년별 천호예술제 1부용으로 임고은과 최문영의 시나리오에 연출 방세은과 조연출 채세현, 음악감독 염우섭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꿈틀대는 작품이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디즈니, 감독 크리스벅&제니퍼 리)'의 'Let it go', tvN snl Korea 7 '이하늬의 레드카펫 송'을 sbs 텔레비전의 '웃찾사'의 '너무 큰데'와 믹스해서 재미를 배가하고, 원작의 여아이돌 레드벨벳의 '덤덤덤'을 I.O.I 의 'Pick me'로 시작했던 시나리오는 시행착오 끝에 5, 6, 7반 11명 여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 up)'으로 변용하였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당당한 군인들과 민간인들의 사랑과 우정, 갈등과 화해 속에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국기게양식으로 결말을 맺었다.

이날의 최고 무대는 세계최고의 실력과 매너를 보여준 창의인성부장 이지현 교사의 제자로 구성된 남자 Kpop 듀오 인엔추(IN&CHOO)의 순서였다. 휴가, 스위트 룸(sweet room), 스냅백(snapback) 세 곡을 1, 2부에 계속해서 멋진 무대 매너와 놀라운 가창력은, 학생들을 저절로 기립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여러분이 시간과 공간을 할애해만든 제약광고 '오로나민C' 댄스, 천호중학교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한 진로모색과 생활지도의 꽃을 보여준 창작 동영상 속 선생님들의 사제동행의 열정은 학생들을 열광시키기에 모자라지 않았다. 동영상에서 생활지도와 인성지도를 이해하고 진로재탐색을 이뤄낸 장정화 교사(학생 역)가 다시 천호무대에 올라 자신의 팀과 함께 트와이스의 '치얼업'을 발표하면서 선생님 여러분 마당은 끝이 났다.

천호중학교 선생님들은 사제동행 그 어려운 일을 자꾸만 해내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