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학생인권모색동아리

천호중학교 제3회 학생자치법정 '나도 변호사, 나도 검사' 인권을 논하다

madangsoi 2016. 10. 16. 13:06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민주시민교육과 선정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 서울시 혁신교육지구&아동친화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선정 좋은 중학교 2년차이면서, 법무부(법질서선진화과)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인 천호중학교(교장 이인구, 교감 심정희)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 학생회담당 임흥수) 학생회(회장 문성욱(3-4), 부회장 전혜진(3-8), 맹경도(2-6))와 학년대표(이성원(3-1), 김가언(3-2), 이예린(2-5), 임선재(2-1), 이찬우(1-1), 김주경(1-6))는 2016학년도 2학기 제3회 학생자치법정 주제로 학생인권과 교권을 포함한 포괄적인 인권을 정하고 2016년10월 17일 월요일 12:55~13:35에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나도 변호사, 나도 검사'를 타이틀로 하여 진행했다.

이연정(3-4) 학생의 사회로 기존의 학생자치법정을 오디션을 겸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변론대회의 형식을 취하여 인권관련 드라마, 영화, kpop, 시사뉴스, 다큐멘터리 등의 모든 주제 중에서 자신이 정한 주제를 변호사로서 변론하거나 검사로서 사실에 근거하여 증명을 통해 구형하는 형식을 취하여 모두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인권, 인간의 존엄성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13명의 학생이 변호사와 검사의 입장에서 2분 이내의 시간 제약 속에서 자신의 논리를 ppt와 동영상을 활용하여 실감나게 피력했다. 이날 단상에 선 학생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며, 방청객을 자원한 학생들에게는 상점이 부여된다.

2015학년도 창의인성부로 이관되어 1학기는 학생인권옹호관의 학생인권10계명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관심사인 0교시 자기주도학습, 휴대폰 소지, 학생규정 제개정 학생 참여 등에 대한 찬반토론 및 배심원제를 활용하여 인권모색동아리(반장 이성원(3-1))를 중심으로 방송동아리(반장 현승환(3-6)), 마당극동아리(반장 방세은(1-6), 부반장 김수동(1-6)), 스토리텔링동아리(반장 김주경(1-6)), 시와 인성 사제학부모지역사회동아리(반장 김가언(3-2))가 연합한 엔터테인먼트, 수시문예체 활동을 활용하는 패턴을 유지하면서, 올해 2016학년도에는 2015학년도 2학기 모델에 학급선거프로그램2.1을 통한 익명성 확보를 통한 배심원 보호를 시도했던 방법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전자투표방식으로 다수결의 원칙을 유지하고 배심원의 신변을 보호하면서, 의견 조정을 통하여 만장일치제를 적용했었다.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식사우선권을 제공하여 모의자치법정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함과 동시에 학생자치법정 시나리오를 보완하여 수정하면서 상설화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경험을 모아서, 5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2016학년도 1학기 학생자치법정을 3학년동 2층 시청각실에서 학생인권모색동아리를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주최하였고, 7월 13일 수요일 점심시간에 제2회 학생자치법정이 진행되었다. 6월 20일 월요일 학생회회의실과 1학년 6반 교실에서 학생인권동아리 학생들은 2학년과 1학년이 각각 검사팀과 변호사팀으로 나누어 학생인권관련주제(학교생활 전과정 스마트폰 소지 및 사용)로 학생자치법정배틀을 시도하기로 하였다. 추첨으로 휴대전화소지반대와 찬성을 정한 후에 각 팀이 PPT 제작, 뉴스와 상황극 및 코스프레 등 동영상 활용 및 제작, 설문 또는 예술동아리와 연계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각 팀당 5분씩 논거를 통해 배심원단을 설득한 후 5분~10분 동안 3학년 판사팀의 사회로 토론한 후에 학급선거프로그램2.1을 활용하여 1, 2학년 4명씩, 3학년 7명 등 15명의 학생배심원단(배심원장 이연정(3-4))의 투표로 휴대전화소지 여부에 대한 찬반의견을 모아 결정사항을 교칙개정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한 노하우를 통해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주관의 학생자치법정 대회 참가학생을 오디션을 통해 14명을 선발하였고 2학기에는 상벌점제를 바탕으로 복면가샘을 적용하였다. 더불어 상벌점의 부여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학생자치법정을 다변화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의 사례를,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사제동행과 사제화합의 학생자지법정을 디자인하여 학생자치법정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특별시예선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