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의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에, 말 그대로 무모한 도전을 시도하는 천호중학교(교장 이인구, 교감 심정희) 새내기 1학년 인문책쓰기 자율동아리, 스토리텔링동아리의 지역사회네트워크 추리장편성장소설 [즈믄지붕의 노래]의 첫발을 딛었던 토요방과후수업은 이제, 11월 11일 출간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혹시나 모를 학생들의 오해 방지를 위해 재차 장편소설 [즈믄지붕의 노래] 규격의 통일을 강조했다. A4사이즈가 아니라 사용자 정의로 폭 145, 길이 208이고, 글자크기 11포인트에 줄간격160%, 글꼴 신명조(첨부 사진 참조)로 10~15페이지로 자신의 분량에 맞춰 구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만화나 그림의 글씨는 A4에서 14포인트 내외로 맞춰야 한다. 왜냐하면 책크기만큼 축소될 때 말풍선과 글씨가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속된 용지규격에 맞춰야만 학생 개개인의 의도를 살릴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각적으로뿐만아니라, 의미 전달에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반드시 구상 단계에서 꼭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한다. 매주 토요일 방과후시간과 평일 쉬는 시간을 활용해서 작품의 윤관을 잡아가고, 자신의 분량을 기간 내, 10월 2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그래야 10월말과 11월 초에 추리장편성장소설 [즈믄지붕의 노래]를 편집과정을 거쳐 완성, 출간할 수 있다.
장편성장소설 [즈믄지붕의 노래]는 추리형식을 통해 선사문자의 해석을 둘러싼 뼈대에, 시와 인성의 문제를 파헤치고, 이를 통해 세대와 세대, 문화와 문화를 이어주면서 진로모색과 직업탐색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의 서울형 자유학기제의 작은 씨앗이자, 강동구와 함께 좋은 중학교를 만들어가는, 서울 혁신교육지구 & 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의 무모한도전의 작은 모델이 되기위해 9월 10일 토요방과후학교 스토리텔링반의 수업은 국어시간에 수업하고, 함께 암송 수행평가를 봤던 이육사의 '청포도'를 배우는 시간를 제재로 작문시간을 가졌다. 19명의
다른 얼굴처럼 다양한 학생들의 시도가 수월하게 진행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감을 잡지 못하거나 집중을 하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소하고 생소한 첫걸음이 언젠가 수월하고 능숙한 발걸음이 되리란 기대로 수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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