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ru
한 발짝 뒤에 섰던 우리는
언제쯤 센치해질까요
서로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는
너에게로 다가가고 싶은데
바람에 나풀거리는 꽃잎처럼
미래는 알 수가 없잖아
이제는 용기 내서 고백할게요
하나보단 둘이서 서로를 느껴 봐요
내 마음 모아서 너에게 전하고 싶어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ru
한걸음 앞에 서서 두 손을
놓지 말기로 약속해요
소중해질 기억을 꼭꼭 담아 둘게요
지금보다 더 아껴 주세요
달빛에 아른거리는 구름처럼
아쉬운 시간만 가는데
이제는 용기 내서 고백할게요
둘보단 하나되어 서로를 느껴 봐요
내 마음 모아서 너에게 전하고 싶어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감싸 줄게요 (감싸 줄게요)
그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사랑이란 말 안해도 느낄 수 있어요
고마운 마음을 모아서 (no no no no)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ru
- 이기, 서용배 '오늘부터 우리는'
어느날 가슴을 파헤치며 다가온 이기, 서용배 작사의 '오늘부터 우리는'는 내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꽃잎처럼 / 미래는 알 수가 없잖아'라는 가사가 참 좋았다. 이어서 이기, 서용배의 '시간을 달려서' 역시 마찬가지였다. 솔직히 이 글을 쓰다가 알았다. 이 두 시인, 이기와 서용배가 누군인지 모르지만 가사가 참 좋았다.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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