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급 2식물 키우기, 생태전환 프로젝트 토마토에 이어 봉선화도 꽃이 여섯 송이 피었다 1학급 2식물 키우기, 생태전환 프로젝트 토마토에 이어 봉선화도 꽃이 피었던 어제 아침에 이어 오늘은 봉선화꽃이 여섯 송이 피었다. 토마토 노란꽃도 점점 선명하고도 눈에 보이게 커서 든든해 보인다. 그렇다고 꿀벌이나 나비를 부를 수도 없다. 하여 풍납중학교 스토리텔링 동아리 사제동행 성장장편소설 [풍선처림 납시는 바람]이라도 불러야겠다. 풍매화다. 이제 바람이나 꿀벌이 필요하다. 수분이 되어야 토마토 꽃이 토마토가 열린다는데. 신기하지 않은 일들이 신기해지는 건, 일상에 매몰되어 살고 있다는 뜻이겠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허망한 사상자들을 욕보이는 이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싶지만 나도 같은 사람이 되겠기에 애써 참아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