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중학교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블로그독서일기반 프랑스판 흥부와 놀부 이야기

 

 

 

 

 

 

 

 

 

 

천호중학교(교장 김영숙, 교감 심정희) 블로그독서일기반(반장 김수동(1-6), 지도교사 임흥수)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야기, 프랑스 구전동화 [조세프와 바티스트]를 수업했다. 만화적 상상력, 소설과 논설문의 구성력과 논리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열린 마인드를 한층 심화해 가는 과정이 돋보였다.

우리 문학 [흥부와 놀부] 이야기가 갖고 있는 환경가능론과 개과천선의 온정주의와 비교되는 프랑스 문학 [조세프와 바티스트] 이야기가 갖고 있는 논리적인 이성에 바탕 한 법치주의와 피의 단죄를 통한 철저한 응징의 합리주의를 체험하고 깊이 사고하는 과정이 돋보였다.

이미 지난 2학기 4월달에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바보 이반]등 러시아 문학 속의 캐릭터의 분석을 통한 시각적 표현을 가미한 서논술형을 익혔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자기주도적인 수업능력을 십분 발휘하지 않으려 했거나, 자존감을 일부러 펼쳐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경우가 다소 있었다는 점이다.

(사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