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학생인권모색동아리

천호중학교 급식문화개선 캠페인 열어

madangsoi 2016. 6. 17. 10:21

 

 

 

 

 

 

 

 

 

 

 

 

 

 

 

 

천호중학교(교장 김영숙, 교감 심정희) 학생회(회장 문성욱(3-4), 부회장 전혜진(3-8), 맹경도(2-6))는 인권모색동아리(반장 이성원(3-1))와 함께 6월 15일 수요일, 화장실문화개선 캠페인에 이어 6월 17실 급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급식실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 변화를 모색하면서 깨끗하고 위생적인 배식구와 퇴식구 만들기 문화조성을 위한 작은 걸음을 시작하였다.

이미 올해 3월부터 문화체육부(부장 이태영, 담당교사 김현주) 주관을 급식질서라인을 설치하고 급식질서도우미를 2, 3학년 학급별로 당번제를 실시해서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6월 17일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의 학생자치활동모델학교 및 강동구와 함께 만드는 좋은 중학교 2기, 법무부 선정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인 천호중학교의 학생인권과 인성교육을 위한 작은 시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모습과 이를 통한 학생자치활동의 잔잔한 변화의 물결이 기대된다.

이번 급식실문화캠페인은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 지도교사 임흥수) 학생회 기획으로 지난 해 학교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회와 인권모색동아리가 머리를 맞대고 오랜 기간 기획, 조정, 합의의 과정을 거쳤다. 생산자, 부모님, 가족, 영양사와 급식도우미, 모니터링 부모님은 물론 무상급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력을 갖춘 국가에 이르기까지 감사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작은 실천의 장이 되었다.

교복 입은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작은 시도가 교육혁신지구인 강동구와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키워가는 작은 학생자치활동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작지만 큰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