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학생인권모색동아리

천호중학교 제1회 천호학생자치법정 개최

madangsoi 2016. 5. 30. 17:35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선정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 서울시 교육혁신지구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선정 좋은 중학교 2년차인 천호중학교(교장 김영숙, 교감 심정희)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 학생회담당 임흥수) 학생회(회장 문성욱(3-4), 부회장 전혜진(3-8), 맹경도(2-6))와 학년대표(이성원(3-1), 김가언(3-2), 이예린(2-5), 임선재(2-1), 이찬우(1-1), 김주경(1-6))는 2016 법무부 선정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로서 학생자치법정을 운영 중이다.

2014학년도까지는 생활안전부에서 운영하였던 학생자치법정은 2015학년도 창의인성부로 이관되어 1학기는 학생인권옹호관의 학생인권10계명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관심사인 0교시 자기주도학습, 휴대폰 소지, 학생규정 제개정 학생 참여 등에 대한 찬반토론 및 배심원제를 활용하여 인권모색동아리(반장 이성원(3-1))를 중심으로 방송동아리(반장 현승환(3-6)), 마당극동아리(반장 방세은(1-6)), 스토리텔링동아리(반장 김주경(1-6), 윤세영(2-7)), 시와 인성 사제학부모지역사회동아리(반장 김가언(3-2))가 연합한 엔터테인먼트, 수시문예체 활동을 활용하는 패턴을 유지하면서, 올해 2016학년도에는 2015학년도 2학기 모델에 학급선거프로그램2.1을 통한 익명성 확보를 통한 배심원 보호를 시도했던 방법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전자투표방식으로 다수결의 원칙을 유지하고 배심원의 신변을 보호하면서, 의견 조정을 통하여 만장일치제를 적용한다.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식사우선권을 제공하여 모의자치법정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함과 동시에 학생자치법정 시나리오를 보완하여 수정하면서 상설화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경험을 모아서, 5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2016학년도 1학기 학생자치법정을 3학년동 2층 시청각실에서 학생인권모색동아리를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주최하였다.

학생회장 문성욱 학생의 사회로 IOI의 히트곡 Pick me를 배경음악으로 한 천호자치법정 진행과정 동영상으로 오프닝을 대신하고 염우섭(1-5) 연출과 김재형(1-5)의 조연출로 시작한 자치법정은 학생인권모색동아리 반장 이성원 학생의 랩, 문수연(2-8) 기자의 CMS NEWS, 배심원장 이연정(3-4)의 동영상 등을 활용하면서 생동감과 신뢰감을 주었고, 30여 년 경력의 페이스북에 살어리랏다(이예린(2-5)) 교사와 비슷한 경력의 상벌점은 아무나 받나(신지훈(1-7)) 교사가 복면증인 교사로 등장하여 선서할 때 법원서기(김주경(1-6))가 마이크를 보좌하는 등의 디테일도 보였다. 아울러 검사(이채린(2-3))와 변호사(박서정(1-7)가 판사(김가언(3-2), 채세현(1-5))와 배심원을 실감나게 설득하는 등 극적인 효과와 함께 학생인권 재고는 물론 교사의 교권을 담보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인성을 겸한 책무성을 강조하므로써 교단의 학생자치법정에 대한 우려의 눈길을 불식시켰다.

1학기 기말고사 후 7월 중 1회 더 실시함과 동시에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주관의 학생자치법정 대회 참가학생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있으며 2학기에는 상벌점제를 바탕으로 복면가샘을 적용하여, 상벌점의 부여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학생자치법정을 다변화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의 사례를,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사제동행과 사제화합의 학생자지법정을 디자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