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중학교 굿모닝콘서트2-6반 피드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선정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인 천호중학교(교장 김영숙, 교감 심정희)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와 학생회(회장 문성욱(3-4), 전혜진(3-8), 맹경도(2-6)) 주도로 1학기에 2학년 1반을 시작으로 진행된 굿모닝콘서트가 2학년 8개 학급과 3학년 3개학급, 2학기에는 3학년 6개 학급이, 이어서 1학년 8개 학급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물론 목요일 점심 시간의 천호킹왕짱 콘서트, 정원콘서트로 수시문예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 것도 음악시간의 1학생 1현악기 연주하기 수업목표로 한 기타수업이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

특히 2학년은 지난 2015년 2학기에 굿모닝콘서트 경험이 가져다준 노하우가 2016학년도 1학기 굿모닝콘서트로 이어졌기에 1학년 학생들의 로망이 되어주었다. 현재는 3학년도 기타를 배우고 있어 천호중학교 전학년 전체학생이 기타를 다루게 되었고 전학년이 굿모닝콘서트를 운영하면서 음악이랑 놀자 자율동아리로 활성화되어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여기에 가야금, 거문고 등의 국악기도 다룰 수 있어 국악과 양악을 이해하면서 다양하면서도 개방된 문화적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서울형 교육혁신지구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정정옥)과 함께 만드는 좋은중학교 사업으로 구비한 해금은 방과후학교는 물론 학부모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개방하여 전통악기를 통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학생들은 지역의 십자성 마을 재능기부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2016학년도에는 확대시행할 예정정이다.

2016년 5월 11일, 오늘은 여섯 번째로 2학년 6반(회장 김준영, 부회장 손진표, 부학생회장 맹경도)이 전통처럼 담임교사인 정영숙 교사, 심정희 교감 함께 자리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사제동행 굿모닝콘서트를 교감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행을 떠나요, 연가, 내 사랑아, way back into love, 넌 내게 반했어, 벚꽃엔딩, I have a dream, 랄랄라, 꼬부랑 할머니, 두 개의 작은 별, 회상 등은 이제 천호중학교 학생들에게 굿모닝콘서트의 대명사가 되었다. 특히 방과후학교 아침축구반, 바예디나(воедино, 서로 함께) 학급대항 풋살리그의 응원가로 자리매김되어서 굿모닝콘서트가 열리는 수요일에는 지각생이 없다고 송형호(무급자율휴직) 교사와 생활지도부 교사, 선도부 학생들의 증언이 잇따랐으며 박상수 부장의 추천곡 [나성에 가면]도 아침등굣길 또래멘토링의 테마곡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천호중학교의 2016학년도 굿모닝콘서트는 김영숙 교장선생님과 심정희 교감선생님의 격려와 함께 시작되었다. 2학년 학생들은 2016학년도 1학기에 신입생들의 로망이 되어 학급별 등굣길맞이 굿모닝콘서트의 주인공으로 다시 무대에 서 있으며, 3학년 학생들은 굿모닝콘서트의 레전드가 되어서 중심을 잡아주게 되었다. 물론 2학기 등굣길 굿모닝콘서트의 주인공이 될 1학년들은 2017학년도 새내기들의 로망이 될 것이다.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의 선순환의 향기로운 꽃이 천호중학교 교정에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 기사 작성 및 사진 제공 학생회 담당교사 임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