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인성 7월호(2) 초고물가 시대,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1318의 처진 어깨에 용기와 희망의 응원가-태민, 비와이 노래 'pinochio' 스타트
초복(初伏)이다. 삼계탕 2만원 시대라고 언론들이 난리다.
초복 앞두고 “개 식용 종식하라”...육견협회는 “생존권 보장” 맞불 등의 해묵은 개 식용 찬반 논쟁이 뜨겁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4456?sid=102
초고물가 시대,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1318의 처진 어깨에 용기와 희망의 응원가가 필요할까, 아니면 삼계탕을 포함한 복음식이 필요할까?
하얀 웃음 너머 검은 거짓말들을
꼭 진실인 척 꼭 진심인 척 난 나를 꾸며
더 깊숙하게 숨어버린 진심
이러다가 진짜 내 모습마저 사라질 듯해
차라리 누군가에게
모든 것을 다 들키고 싶어 Oh 난
미소 짓는 가면 뒤에 숨긴 진심
어느샌가 차가워진 내 눈빛이
너를 향한 표정 없는 내 거짓이
내겐 익숙해
차라리 I wanna be pinochio
I wanna be wanna be pinochio
I wanna be wanna be pinochio
내겐 익숙해 But I wanna be wanna be
투명함이 사라진 표정과 자세
이젠 들통나지 않는 가식
거짓말이 익숙해져 버린 나
내 어릴 적 순수함은 어딨나
사랑과 사업 사이에 서있네
진심이 너무나도 헷갈려 이젠
무의식이 지금 내게는 Poison
예전을 갈망했던 맘이 날 조이네
미소 짓는 가면 뒤에 숨긴 진심
어느샌가 차가워진 내 눈빛이
너를 향한 표정 없는 내 거짓이
내겐 익숙해
차라리 I wanna be pinochio
I wanna be wanna be pinochio
I wanna be wanna be pinochio
내겐 익숙해 But I wanna be wanna be
가면 쓰고 살아갈 바엔 솔직하지 못할 바엔
차라리 난 되고 싶어 숨김없는 피노키오
가면 쓰고 살아갈 바엔 솔직하지 못할 바엔
차라리 난 되고 싶어 숨김없는 피노키오
미소 짓는 가면 뒤에 숨긴 진심
어느샌가 차가워진 내 눈빛이
나 조차도 속여버린 내 거짓이
내겐 익숙해
차라리 I wanna be pinochio
I wanna be wanna be pinochio
I wanna be wanna be pinochio
내겐 익숙해 But I wanna be wanna be
- JQ, 김진, Mola, 태민, 비와이 작사, 태민, 비와이 노래 'pinochio'
COVID19 대유행이 끝나고 급작스러운 시급의 인상은 나비효과가 되어 고물가 시대를 불러왔다. 연일 아열대성 폭우가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을 초토화시켰다! 비와이? 비가 온다. 그 빗소리처럼 비와이의 랩은 발음이 명확하고 신비한 힘이 있다. 태민은 가냘프지만 호소력이 짙은 남성적인 뮤지션이다. 둘이 만나서 시너지효과를 봤음에 틀림이 없다.
'가면 쓰고 살아갈 바엔 솔직하지 못할 바엔/ 차라리 난 되고 싶어 숨김없는 피노키오'에게 바치는 태민과 비와이의 자기성찰과 현실부정의 노래를 듣는다. 태민의 도발성과 비와이의 호소력이 만난 곳에서 낯설면서도 심플한 댄스는 도발적이고도 함축적이기에 감동과 공감이 묻어난다. 댄스와 힙합이 어우러진 'pinochio'라는 제목은 압권이다.
오랜 가뭄 뒤에 냉동실의 얼음처럼 시원한 천연방부제같은 비가, 게릴라성 폭우를 동반한 비가, 지구온난화 속에 더욱 난폭해졌다는 태풍과 함께 연일 내렸다. 난, 날마다 샤워를 했기에 가뭄은 남의 얘기였고, 대한민국이 물 부족 국가라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했다. 학생들은 진급을 했고 진급 후 134일이 지났고, 입학 133일차가 되었다. 그리고 2,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2주 전에 끝났다. 대한민국의 중3 엄마와 아빠, 가족들은 장밋빛 고교생활을 담보하고자 더욱, 기대와 걱정으로 1학기 기말고사 성적통지표를 기다리고 있겠다. 어쩌면 가채점한 시험지를 보고 가슴 아파하며 대책을 세우는 이들도 있겠다.
교과는 교과대로 중요하겠지만 비교과 영역인 출석, 봉사활동, 행사활동, 진로활동, 자치활동, 적응 활동, 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의 한 필요충분조건으로 변별력이 될 것은 뻔하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날마다 30분씩 책과의 힘겨운 단축마라톤을 하자고 태민, 비와이 노래 'pinochio'처럼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내겐 익숙해 But I wanna be wanna be. 하지만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처럼 pinochio의 꿈을 현실이 되게 한다. 학생들은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 어른들이 원하는 정답을 말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우리 대한민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모색의 힘겨운 독서마라톤을 위해, 어른들이 원하는 정답이 아닌 1318들이 원하는 정답을 모색하라고 응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청년들의 응원가인 태민, 비와이 노래 'pinochio' 스타트.
17共感 독서마라톤!
(일)사천리(一瀉千里)! 꾸준한 독서일기를 시나리오 삼아, 경청과 배려 속 의사소통은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
(칠)전팔기(七顚八起), 사랑과 열정 가득 6년 동안의 성실한 도전은, 이 세상 다 가지겠단 자존감으로 자라나 큰 꿈은 현실이 된다.
진인사대천명! 독서로 일상을 누려요♥ 꿈을 키워요★
성실, 겸손, 창조! 사랑과 믿음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혁신교육지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직)&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 아주중학교(교장 원유미, 교감 김옥분) 자율동아리 스토리텔링반(반장 강예환, 부반장 정은서)&1학년 7반(회장 지승준, 부회장 곽지슬, 서기 김의진) 사제 동행 서울학생 저자 되기 '우리들의 첫 책쓰기' 성장장편소설&법무부 보호정책과 학생자치법정&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 [스토리텔링동아리]+[생태전환 환경사랑 일칠공감]
#초복#개 식용 종식하라#육견협회#생존권 보장#문화상대주의#태민#비와이#pinochio#폭우#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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