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와인성동아리

시와 인성 10월호(4) 흰수염고래처럼 당당히, 묵묵히 커다란 꿈을 알차게 영글어갈 우리 1318 고래들의 꿈은

madangsoi 2022. 10. 30. 20:59

시와 인성 10월호(4) 흰수염고래처럼 당당히, 묵묵히 커다란 꿈을 알차게 영글어갈 우리 1318 고래들의 꿈은



 
https://youtu.be/4WQwW6FrDGc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 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 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 사람이길
- 윤도현, '흰수염고래'
 
위드코로나시대! 할로윈 데이를 즐기녀던 용산 압사 참사가 눈물나게 하는 날이다. 대한민국의 2022년, 오늘은 시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11월의 첫날이다. 오늘을 마무리하고 내일은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성찰과 다짐이 필요하다고 입버릇처럼 잔소리하면서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중고등학교 교사로 수없이 많이 YB 윤도현의 '흰수염고래'를 들었다. 노랫말이 참 좋았다. 내 잔소리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렇다. 우리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응원가라고 판단한다. 부모로서, 교사로서 그 근거를 찾고 싶었다.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치고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그런데 난 흰수염고래를 몰랐다. 해서 흰수염고래를 검색했다. 아, 이런 동물이구나. 윤도현은 아마도 이 노래를 작사, 작곡 하기 위해 나처럼 지식 검색을 했으리라. 아니면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듣고 보았거나 누군가의 제보를 들었으리라.
 
희귀한 종이며 현존 동물 가운데 가장 큰 동물이다. 몸길이는 33m까지, 몸무게는 150~160톤에 달한다고 한다. 창자의 길이는 250m몸은 길고 날씬하며 머리길이는 몸길이의 4분의 1에 달한다. 머리 위에는 수백 개의 털이 있다. 입과 수염은 검은색이고 몸옆면과 아랫면은 좀 연하며 흰색과 재색의 반점이 많다. 그래서 흰수염 고래인건가 싶다.
한대와 온대수역을 좋아하고 단독 혹은 2~3마리씩 산다. 물뿜는 것은 수직이며 끝부분에서 원추형으로 커진다. 물기둥의 높이는 6~10m이상 된다. 물에 잠기는 시간은 15~20분이며 숨쉴 때에는 물 위에 뜬다. 기본먹이는 동물성부유생물, 두족류이다. 번식은 열대수역에서 한다. 쌍붙기와 새끼낳이는 임의의 계절에 진행된다. 대부분은 북반구에서 겨울에 쌍붙고 가을에 새끼를 낳는다. 갓 낳은 새끼의 몸길이는 8m 정도이며 몸무게는 6톤이 된다. 새끼는 한 주야 동안에 100여 kg의 젖을 먹으며 젖먹이는 7개월간 계속된다. 4~5년 후에야 성숙되며 2~3년에 한 번씩 새끼를 낳는다.
- NAVER 지식 백과 편집 인용
 
새끼 고래가 하루에 100kg의 젖을 먹는다면 얼마나 많은 동물성프랑크톤이 필요한 걸까? 다행히 그 큰 몸집이 살아남은 것은 육식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은 아닐까?
작은 연못에서 바다로 가는 길이 더디겠지만 흰수염고래처럼 당당히, 그리고 묵묵히 커다란 꿈을 알차게 만들어가는 거다.
작은 연못에서 바다로 가는 길이 더디겠지만 흰수염고래처럼 당당히, 그리고 묵묵히 커다란 꿈을 알차게 만들어갈 우리 풍납중학교 학생들의 꿈은 당당한 도전과 최선을 다한 후, 결과에 승복이라는 성숙함으로 성장할 것임에 틀림이 없다고 믿는다. 우리들의 도전과 응전은 잠시 숨고르기처럼 멈춘 듯하지만 다시 새로운 꿈을 목표로 오늘 아침도 힘차게 풍납중학교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YB 윤도현의 '흰수염고래' 스타트🌟
 
한 곡 더!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도 함께 들어보길 강추한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 이용 노래, '잊혀진 계절'
 
시와 인성 10월호(4)
시와 인성 사제학부모지역사회동행 동아리
2022년 10월 31일(월) 진급 후 245일차, 입학 후 244일차

흰수염고래처럼 당당히, 묵묵히 커다란 꿈을 알차게 영글어갈 우리 1318 학생들의 꿈은, 성숙함으로 공존과 공감 속에서 열매 맺겠다고 믿는다.


진인사대천명! 독서로 일상을 누려요♥ 꿈을 키워요★

STPC DREAM HIGH 모두가 행복한 학교
"내 힘으로 끈기있게 최선을 다하자!"

풍납인 모두가 자신의 소중한 꿈을 찾아 큰 희망으로 가꾸어 가며, 미래사회에 대비한 기본역량,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STPC가 소통과 배려로 서로 돕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혁신교육지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송파구청 풍납중학교 자율동아리 스토리텔링반(반장 정재윤(2-5), 부반장 권미소(2-2))&2학년 5반(회장 정혜린(1), 정재윤(2), 부회장 장설아(1, 2학기)) 사제동행 서울학생 저자 되기 '우리들의 첫 책쓰기' 성장장편소설+풍납이시집[인문책쓰기]&학생자치법교육&생태전환&뭐든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