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 강한 풍납중학교 본공연★송파구청 학교폭력예방연극경연대회 스토리텔링동아리 마당극 '신과함께2021',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10시 본공연 피날레
"오늘 본공연 참가 관련 주의사항 배부했습니다. 잠깐 보세요. 한 번 왕복했던, 지하철 8호선으로 이동합니다. 돌아올 때도 지하철 8호선으로 돌아옵니다.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은 절대금지입니다. 교통카드 꼭 준비하고 무임승차는 범죄입니다.
학교의 명예를 지킵니다. 혹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성추행을 당하면 크게 소리칩니다. 그럴 일이 없겠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 실전입니다. 연습 때처럼 하면 됩니다. 스태프는 연기자들의 동작이나 목소리 크기를 체크해 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송파혁신교육지구 송파구청 학교폭력예방연극경연대회 스토리텔링동아리 마당극 '신과함께2021',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10시 본공연을 시작했다.
연습 때보다 더 긴장한, 지도교사인 나와 달리 우리 학생들은 여유만만이다. 호수를 유영하는 백조처럼 그 속은 발을 동동 굴릴지는 모르겠으나 우아하기까지 하다.
11분 28초의 러닝타임처럼 연습 때랑 크게 다르지 않다. 중학교 새내기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며 지도교사가 없는 날이 대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이만큼 해냈다는 데 기뻤다.
"연극대회는 등수를 정할 수 없다!"
주최측의 위로 섞인 멘트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사인 나는, 우리 풍납중학교 스토리텔링동아리에게 대상을 이미 주고 말았다.
시상식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오면서 학부모님께 종례 문자를 보냈다.
학교폭력예방 연극경연대회 스토리텔링반 '신과함께' 송파구청에 본공연 끝나고 강동구청역으로 가는데 ★★랑 ★★는 잠실에서 종례했습니다.
학교폭력예방 연극경연대회 스토리텔링반 '신과함께' 송파구청에 본공연 끝나고 강동구청역으로 가는데 ★★, ★★, ★★, ★★은 천호역으로 간다고 해서 강동구청역에서 종례했습니다.
학교폭력예방 연극경연대회 스토리텔링반 '신과함께' 송파구청에 본공연 끝나고 강동구청역에서 종례했습니다.
우리 풍납중학교 1학년 스토리텔링동아리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연습보다 훨씬 잘해서 흐뭇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16일 풍납발표회 하고 나서 영상 공유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답장들이 쏟아졌고 학부모님들께 일일이 자녀에게 칭찬의 멘트를 보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줄어드는 만큼 기쁨은 배가 되었다. 일일이 그 답문을 옮기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를.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속담처럼 5교시, 1학년 5반 국어시간은 미안한 시간이 되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그 빈 자리는 제자의 성장에 큰 힘이 되어주리라 굳게 믿어본다.
★리허설 스케치★
송파구청 4층 대강당 입구에서 담당자를 만나서 배우들은 핀마이크를 착용하고 스태프들은 대기했다. 앞선 고등학교 학생들의 리허설이 끝나고 배우들은 무대를 지옥세트로 배치하고, 스태프들은 각자 위치로 이동,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했다. 연출의 레디, 액션! 소리에 맞춰 조명감독과 음악감독이 움직였다.
기록감독은 11분 40여초의 리허설을 촬영했고, 분장감독은 사진촬영을, 연출은 배우들의 목소리를 체크했다.
높고 넓어진 무대에 맞게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동선을 넓히는모습이 자기주도적이다. 좁은 교실보다 한층 동작도 크고 자연스럽다. 덩달아 목소리도 커진다. 1인 2역 송제대왕과 염라대왕은 마스크 없이 대사를 하는 게 부담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최강 염라대왕은 방송반답게 연기가 압권이다.
리허설이 끝나고 다음 팀을 위해 바로 무대를 정리하고 핀마이크를 반납하고 8호선 잠실역 10번 출구를 거쳐 인원파악을 마치고 지하철을 탔다. 강동구청역에서 18명이 내리고, 음악감독은 천호역으로 향했다. 스토리텔링반 18명은 각자 집으로 돌아갔고학부모님께 안전한 리허설 소식 문자를 보냈다. 부모님들의 응원 답장이 연속적으로 돌아왔다. 응원은 큰 힘이 된다.
오늘 송파구청 학폭예방 연극경연대회 리허설 잘 마치고 10분 전 강동구청역에 도착, 해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12일 금요일 10시 본공연을 위해 다음 주 5일 동안 우리 스토리텔링반은 더 성장할 것이다. 학교에 돌아솨 소품들을 재배치하고 교감선생님께 보고 전화를 했다. 본공연에 교장선생님과 응원을 하러 오시겠다는 감사한 소식을 재확인했다.
진인사대천명! 독서로 일상을 누려요♥ 꿈을 키워요★
CSTP DREAM HIGH 모두가 행복한 학교
"내 힘으로 끈기있게 최선을 다하자!"
○ 나는 소중한 사람이며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 나는 타인을 배려하고 책임 있게 행동합니다.
○ 나는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학생 모두가 자신의 소중한 꿈을 찾아 큰 희망으로 가꾸어 가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CSTP가 서로 돕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혁신교육지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채주식)&송파구청(구청장 박성수) 풍납중학교(교장 유정호, 교감 임지영) 자율동아리 스토리텔링반(반장 박소윤, 부반장 전승민)&1학년 4반(회장 박소윤, 부회장 윤민아) 사제동행 학교폭력예방 연극경연대회&성장장편소설 인문책쓰기&학생자치법교육&생태전환&뭐든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