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2016년 설날이었습니다.
벌써 하루 지나 음력 정월 초이틀입니다.
정월대보름날 달집을 태우고 쥐불을 놓을 수는 없지만
입춘서의 상서로움을 담고, 액운을 연에 담아 액막이연을 마음 속에서 날려보낼 수는 있겠지요.
대보름달 보며 건강과 복운을 빕니다.
어둠 밝히는 호롱불이 되어야겠죠.
하지만 먼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야겠지요. 재능을 닦아서 탁월한 자격을 담보해야죠.
학생들에게,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이 2월에 참스승의 길을 준비합니다. 옛교과서에서 새교과서를 참고합니다. 새 것도 헌 것이 될 것이겠고, 헌 것도 새 것이었을 때가 있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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