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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전투 99주년, 영화 '봉오동전투'

madangsoi 2019. 8. 7. 08:58

 

 

 

봉오동전투 99주년, 영화 '봉오동전투'

 

봉오동 전투 (2019)

The Battle: Roar to Victory

 

"나라 뺏긴 설움이 우리를 북받치게 만들어서 쟁기던지고 여기 모여 군인이 되었다."

 

전투, 승리의 환호성! 봉오동 전투!

임무는 단 하나! 달리고 달려,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라!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진다.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해철(유해진)과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류준열) 그리고 해철의 오른팔이자 날쌘 저격수 병구(조우진)는 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한다. 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에 일본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에 묻혔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진짜 군인 한마리도없다. 나라 뺏긴 설움이 우리를 북받치게 만들어서 쟁기던지고 여기 모여 군인이 되었다."

"독립군 수는 셀수가 없어? 왠지 알아?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내일 독립군이 될 수 있다, 이 말이야."

춘희(이재인), 봄이 온다는 뜻인가?

"살아서 니가 본 거 사실 그대로 알려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마병구  조우진

"조선도 알고 일본도 아는데 왜 형만 몰라? 여기가 마지막 조선이야!!"

이장하  류준열

 

"어떤 죽음은 태산처럼 무겁고, 어떤 죽음은 새털처럼 가볍다."

 

"아파할 시간이 어딨어 총 맞으면 죽는데"

마병구  조우진

 

"부끄러웠습니다...."

유키오  다이고 코타로

월강추격대장이 유키오에게 대일본제국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장면. 우리가 일본에게 직접 듣고 싶은 말은 아닐까?

진짜 미개한건 우리(일본인)가 아닐까?

유키오  다이고 코타로

포로로 잡혔던 유키오가 일본군 대장앞에서 한 말.

 

또/돈 더 뺏고!/또./총 사고./또/돈 뺏고...또./에이씨!

황해철  유해진

 

또/돈 더 뺏고!/또./총 사고./또/돈 뺏고...또./에이씨!

마병구(조우진)

 

섭해 하지말라 받은거 고대로 돌려주니

야마도니 대한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