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혁신교육지구 청소년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에서 배우는 양육과 힐링의 창의적 재구성
배우 류준열과 배우 김태리 주연,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2018)'에는 귀농과 청년실업보다는 양육과 힐링, 먹방의 창의적 재구성이 돋보인다.
먹방을 가장한 농비어천가인가 싶지만 성인식처럼 독립을 권장하는 엄마 역의 문소리의 상징은 압권이다. 먹다가 밭에 버린 토마토 이야기다. 그냥 내버려두면 다음 해에 빠알간 토마토가 초록의 줄기와 잎, 탄탄한 뿌리 위에 열리는 자기주도적 성장을 보여주는 신비함이 있다. 엄마의 빈 자리를 기다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는, 담담한 시어같은 가정식 백반, 철따라 만들어 먹는 음식들은 배우 김태리가 과연 20대 중반의 청년일까를 의심하기까지 할 정도다. 막걸리를 손수 담가 먹다니? 팥죽을 쑤고, 겨울 눈 속에서 견뎌낸 봄동된장국이라니? 그리고 원작인 일본판과 달리 철저히 탄수화물과 채식 위주라는 점이란다.
반전을 배우는 상생과 다양성의 시각에 눈 떠보는 비판의 시간을 갖는다는 건, 생각의 힘을 축적하는 힘은 보이지 않고 함께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상생과 공감이 묻어나는 영화이다. 시도하라고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날마다의 독서와 작문 습관이 무섭고, 아름다운 이유겠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학생자치활동 참여예산제운영학교&법무부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UNICEF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혁)과 함께 학교폭력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천호중학교(교장 류잠태, 교감 이홍주) 1학년 스토리텔링동아리(반장 김다빈(1-4), 부반장 이우주(1-3), 지도교사 임흥수)는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학년 4반 교실에서 토요방과후학교 1기 마지막수업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에서 배우는 창의적 재구성'을 주제로 작문의 시간을 가졌다.
[강동혁신교육지구 청소년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우리 동네 성장장편소설, 지역사회네트워크 성장장편소설 가칭 [천 사람 천 개의 꿈 희망스토리(천천희, 강동구 천호동 진로모색 스토리)] 를 사제동행으로 '신과 함께'를 만들어가는 마당극동아리(반장 김명진(1-4), 부반장 이진솔(1-1))와 함께 만들어갈 혁신교육지구&UNICEF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의 무모한 도전 공모에 도발적인 창의력 비타민을 충전한 결과물을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