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생인권모색동아리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예산제 운영학교&혁신교육지구 강동구 동행 아름다운 천호중학교 제2회 천호킹왕짱 콘서트 열려

madangsoi 2018. 5. 3. 10:51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예산제 운영학교&혁신교육지구 강동구 동행 아름다운 천호중학교 제2회 천호킹왕짱 콘서트 열려

 

촉촉히 비가 내리는 2018년 5월 3일 목요일, 재능과 끼 넘치는 2015문화예술교육 유공학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에 빛나는 천호중학교는 5월의 제2회 천호 킹왕짱 콘서트를 점심시간을 활용해 2학년동2층 로비 특설무대에서 류잠태 교장, 이홍주 교감, 교사, 학생들이 꿈나무를 심는 따뜻한 손길로 콘서트를 펼쳤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학생자치활동 참여예산제운영학교&법무부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UNICEF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혁)과 함께 학교폭력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천호중학교(교장 류잠태, 교감 이홍주)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 학생회(회장 김수동(3-8), 부회장 김기욱(3-3), 강지원(2-6), 담당교사 김연일)와 강동구정참여단원(강지민(2-1), 강동구청소년의회의원(강지원(2-6))들이 음악과 이지현 교사의 지도 속에 준비한 이번 킹왕짱콘서트는 3학년 학생회 부회장 김기욱 학생과 3학년 부장 이경진(3-3) 학생의 사회로 피아노를 대신한 건반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 협주, KPOP과 팝송 음악에 맞춘 1인 댄스 무대가 재미와 감동을 일으켜 주었다.

첫 번째 순서는 박윤서(3-7) 학생의 무대. 쇼팽 '햇빛' 피아노 독주는 본인 특유의 발랄수줍음 플러스알파의 오프닝무대를 열었다. 차분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남성 피아노 독주가 천호킹왕짱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두 번째는 최연주(2-2) 학생과 이예은(2-6) 학생이 박윤서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협주를 시작했다.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협연은 천호중학교 수시문예체의 저력을 보여주는 조화와 상생의 무대로 수줍으면서도 당당하게 피어났다.

마지막으로 천호킹왕짱의 수줍지만 당당한 꽃봉오리, 천호중 1학년 5반 이지해 학생이 댄스의 신세계, KPOP의 진수를 통해 수시문예체활동은 물론 협력종합예술활동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 프로듀스101의 '뱅뱅'을 파워 넘치는 테크닉과 프로 뺨치는 기술과 표정으로 콘서트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와, 이 장면이ㅈ천호중학교 1학년 학생의 당당한 내공이라니? 한 동안 감동의 뜨거운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했다.

수시문예체활동의 하나로 학급별 수요일 굿모닝콘서트가 이어지고, 방과후학교 축구반과 생활안전부 선도부의 또래멘토링을 아우르는 천호킹왕짱콘서트는 재능기부와 발현, 예비연애인과 동아리활동을 겸하는 기회의 장이자, 문화예술을 관람하고 비평하는 열린 문화적 소양을 배가하는 경청에 입각한 소통의 무대로 소문이 나서 이날도 서울교육혁신지구 강동구청 교육지원과 담당자가 방문하여 응원과 취재를 하고 돌아가기도 한다.

천호중학교는 수시학급자치회의와 수시문예체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속의 학생자치활동의 주체로서, 수시문예체활동으로 모든 학교 구성원이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본적인 주제와 시기는 제시하지만 학교 학생들이 요구하는 학생참여프로그램을 누구나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과정중심, 자기주도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