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일사일기(우리반愛반하는학교)

서울형 혁신교육지구&UNICEF아동친화도시 강동구 동행 천호중학교 서울형자유학기제 진로활동, 인권으로 디자인하는 서울지방경찰청(1-4) 체험기

madangsoi 2018. 4. 24. 06:43

 

 

 

 

 

 

 

 

 

 

 

 

 

 

 

 

 

 

 

 

서울형 혁신교육지구&UNICEF아동친화도시 강동구 동행 천호중학교 서울형자유학기제 진로활동, 인권으로 디자인하는 서울지방경찰청(1-4) 체험기

 

서울 경찰, 인권으로 디자인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학생자치활동 참여예산제운영학교&법무부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UNICEF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혁)과 함께 학교폭력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천호중학교(교장 류잠태, 교감 이홍주) 진로진학부(부장 최진용)는 4월 26일(목) 1학년(부장 김정교) 6개 학급이 5개 진로체험 기관을 찾아 학급활동과 연계하는 진로활동을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전일제로 실시했다.(사진 참조)

1학년 4반(회장 김명진, 부회장 김강근, 담임교사 임흥수)은 아침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 700m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 최첨단 치안시스템을 체험하고 견학했다. 27명 모두가 약속한 8시 30분 5호선 굽은다리역에서 모여 8시 40분 광화문역으로 출발했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31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에 방문했다. 9시 50분 마중 나온 담당자 푸른 색 정복의 김정민 경사의 안내실을 통과해 서울지방경찰청 정문을 들어섰다. 서울경찰홍보관, 112 종합상황실, 종합교통정보센터, CSI, 시뮬레이션 사격장, 포토존, 추모의 벽, 교통알음마당 순으로 예정된 일정을 소개했다.

먼저 서울경찰홍보관! 서울 경찰, 인권으로 디자인하다!

1층 서울경찰 홍보관에서 서울 경찰의 발자취는 서울경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등 역사부터 대한민국 서울 경찰의 발자취를 구체적인 예시와 시각과 청각 자료를 통한 CSI 등의 과학 수사를 통해 서울 경찰, 인권으로 디자인하다!를 모토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다가가는 서울 경찰의 비전을 세심한 배려로 진행하였다.

엘리베이터로 6층 종합교통정보센터 견학실에서 흰색 정복을 입은 교통경찰관 ★★★ 경찰이 브리핑을 해주었다. 서울특별시 시내 690대의 cctv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나 내일 있을 남북정상회담 등에 국제행사 등에서 대통령 등 국가주요인사와 국외인사 등의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통제 등의 컨트롤 타워역할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사건 처리, 범죄 관련 정보수집 등의 역할도 하고 있다. 690대의 cctv 중 일부를 조작해 줌인과 줌아웃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보여주면서 대한민국 서울 경찰의 도시 교통 정보 시스템(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 , 都市交通情報-UTIS)의 우수성을 보여 주었다. 특히 학생들이 천호중학교 주변 굽은다리역 사거리를 실시간 보여주자 학생들은 환호를 동반한 호기심을 극대화하였다.

도시 교통 정보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도 체험할 수 있었다.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첨단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전국 주요 도시의 교통 정보를 생산·제공하는 교통 정보 시스템. 전국 주요 도시에 교통 정보 센터, 수집 제공 장치, 감시 카메라, 가변 전광 표지판(VMS)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각 도시의 교통 정보를 표준화하여 연계하여 전국의 교통 정보를 생산 및 제공한다(다음 백과사전 인용)고 한다.

세 번째 112 종합상황실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담당자 김정민 경사의 설명을 들었다. 1957년 처음 112 신고제가 시작되었으나 서울과 부산 등을 중심으로 미약한 출발을 가졌다고 한다. 1987년 모든 경찰차에 연계프로그램 C3가 설치되면서 명실상부한 112 종합상황실과 담당경찰차, 31개 경찰서와 지구대가 연계되어 code0(위급상황)에서 code4(접수 안함)까지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2005년 IDS(신속배치 ; 전자지도에 실시간 순찰차 위치 표출)시스템을 활용, 2012년 112 시스템을 표준화하여 위급상황시 긴급구조상황인 경우 신고자의 동의 절차를 밟아 시행하고 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LBS)위급상황시 신고 요령은 침착하게 주소와 사건을 얘기하는 연습을 강조했다. 물론 112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대형건물, 전신주 등을 통해 위치 정보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스크린이 올라가고 브리핑이 끝났는가 했는데 서프라이즈한 제안에 하나, 둘, 셋을 외치자 유리벽의 불투명막이 사라짐과 동시에 짜잔 나타난 실제 112 종합상황실의 위용은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네 번째 엘리베이터로 지하1층으로 이동 시뮬레이션 사격장 체험을 했다. 김영삼 경위의 설명으로 리볼버 권총의 구조를 직접 경험하면서 실사거리 50미터 권총 사격의 가치를 체득했다. 이어서 시뮬레이션 권총 사격의 요령과 안전사고예방 등의 안전교육을 받고 권총 사격 시뮬레이션 사격을 실시했다. 권총 사격은 진동을 막기위해 두 손을 사용해서 사격을 한다고 했다. 주의사항을 듣고 사격을 했다. 4명씩 번호순으로 사격을 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한 발도 과녁을 맞추지 못해 0점을 받는 학생들이 많았다. 걱정과 달리 다음 순서부터는 결과가 좋게 나왔다. 4번 38점, 9번 56점, 12번 79점, 14번 73점, 16번 85점, 18번 38점, 21번 58점, 25번 47점 등등. 최고의 사격왕은 16번 오탁민 학생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포토존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로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광화문역으로 이동,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굽은다리역으로 향했다. 굽은다리역에서 내려 종례를 하고 각자의 집과 약속 장소로 향하면서 현장진로직업체험의 알찬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