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학생인권모색동아리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주관 학생자치활동모델학교 워크숍 천호중학교 학생대표, 지도교사 참석

madangsoi 2016. 12. 19. 13:07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민주시민교육과(과장 김시영, 장학관 유인숙, 장학사 홍난희, 홍승균, 송영규)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 & 법무부 선정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근표) 선정 좋은중학교 2년차인 천호중학교(교장 이인구, 교감 심정희)는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 학생회(회장 문성욱(3-4), 전혜진(3-8), 맹경도(2-6), 학년대표 이성원(3-1), 김가언(3-2), 이예린(2-5), 임선재(2-1), 이찬우(1-1), 김주경(1-6))는 12월 19일 월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사 6층 디노체 컨벤션워딩홀에서 열린 학생자치활동 운영사례 공유 및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학생자치활동 워크숍에 학생회 부회장 맹경도 학생과 지도교사 임흥수 교사가 참석했다. 1부 초, 중, 고 1개 학교의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2부 송원상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 교육 또는 회의를 디자인하거나 원활하게 돕는 사람)가 학생자치모델학교 장애요인과 개선방안 찾기를 진행했다.

요약하자면 학생자치활동모델학교의 학생참여예산제와 학생자치활동의 장애요인과 개선방안을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다시 다섯 개의 주제로 모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회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방안, 학생회 선택예산제의 정착, 확대는 물론 학급운영비의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교복 입은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학생자치활동의 모범답안을 유추할 수 있는 열린 시간과 공간이었다. 총괄퍼실리테이터 3명과 스태프, 각 모둠의 퍼실리테이터들의 도움 속에 신체활동으로 관계를 증대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초중고 229개 학교, 568명의 학생과 교사가 모둠으로 나누어, 학생자치모델학교 운영 관련 장애요인과 개선방안 찾기를 진행하는 과정은 불가능해 보였던 소통과정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자치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자치활동 워크숍! 오늘의 주제, 모든 의견은 동등하게 귀중하다. 이 어려운 의미를 다 해냈지 말입니다! 이 어려운 일들을 모든 학생들과 함께 해야하는 명제를 확인하고 우리 천호중학교의 퍼실리테이터를 발굴하는 어려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