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초1~4학년-임재혁일기

서울대학교 단풍처럼 붉어진 아들 달래기

madangsoi 2016. 11. 13. 16:54

 

 

 

 

 

 

서울대학교 단풍처럼 붉어진 아들 달래기! 5516번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대학교 단풍 구경을 간다. 아들 친구네 가족과 만나러 가는 길에 볼멘 아들은 깝친다. 아, 서울대학교 단풍보다 붉어진 얼굴은 친구네 가족 보면서 풀린다. 밥상머리 교육보다 친구가 좋은 나이, 부럽다. 나도 열 살 때 대동소이했겠다. 아, 어른들은 아이였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아이였던 때를 기억하지 못하는 병이 있다는 전설! 사실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