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아주이칠일기(27공감)

봄맞이 이칠공감 특별한 금요일 방과 후 대청소

madangsoi 2024. 3. 16. 07:44

진급을 하고 시업식을 했다. 진급 기념 인증샷을 찍고 학급 정부회장을 뽑고, 1인 1역을 선정하고 있다. 아주나이스한 아주중학교에 유일한 7반, 이칠공감 교실은 유일하게(?) 바닥재가 다르다. 스포츠클럽이나 방송댄스를 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용으로 리모델링을 했었고 이를 교실로 대체하면서 특별실이 아닌 특별실이 된 것이란다.
정전기처럼 교실 바닥에 먼지들이 엉겨붙어 먼지뭉치가 되어 쌓였고 머리카락이 책상과 걸상에 붙어 청소를 방해했다. 회장 김상래와 송지훈을 남겨서 대청소를 하기로 했다. 금요일 소중한 그들의 시간을 담보했다. 책걸상을 교실 뒤편으로 몰고 대걸레를 빨아서 빗자루질을 하기로 했다. 김재희가 돕겠다고 자발적으로 남았다.
책걸상을 교실 뒷편으로 옮기는 걸 이영훈이 도와주었다. 화장실에서 빨아온 대걸레 빗자루질로 모인 먼지뭉치들을 쓰레받기에 쓸어담는 반복의 시간에 다른 반 친구를 기다리던 안성필, 최준, 한준우, 황현성이 책걸상을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것까지 도와주었다.
청소가 끝나고 인증샷을 찍고 해산했다. 이칠공감 교실은 금요일의 기대감을 안고 반짝반짝 빛났다. 분리배출을 꼼꼼히 해준 차석현까지 9명에게 상점을 주었다. 봉사라는 이름으로.



아참 부회장 김나윤은 남학생들이 시킨 심부름을 잠시 수행하고 바람처럼 사라졌었다.
"남자애들이 저한테 심부름 시켰어요. 갑니다."

27共感 독서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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