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인공 수분 모색! 1학급 2식물 키우기, 생태전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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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인공 수분 모색! 1학급 2식물 키우기, 생태전환 프로젝트

드디어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인공 수분 모색! 1학급 2식물 키우기, 생태전환 프로젝트

"윤하야, 스파게티랑 케찹이 주말 동안에 정말 많이 컸네. 근데 스오우 츠카사는 양분이 부족한가, 안 크네."
"꽃 피고 나면 성장은 멈추대요. 그래서 그럴 거에요."
"그렇구나."
"샘, 방울토마토가 열렸어요. 두 개나요."
"와우, 대박! 시은아 방울토마토가 열렸대. 지원아, 신기하다, 그치?"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드디어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11월 8일 화요일 인공 수분 모색, 붓질을 한 지 6일만의 쾌거다. 고지원과 이윤하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이오공감, 우리 반 모두가 정성과 사랑을 더한 덕분이다. 오늘 방울토마토 열매를 발견한 사람도 담당자 이윤하였다. 뭔가 좋은 징조가 우리 이오공감과 함께 할 것같아 무척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이다.



1학급 2식물 키우기, 생태전환 프로젝트
토마토에 이어 봉선화도 주말을 지나 오늘은 봉선화꽃이 일곱 송이가 활짝 피었다.

토마토 노란꽃도 점점 선명하고도 눈에 보이게 커서 든든해 보인다. 그렇다고 꿀벌이나 나비를 부를 수도 없다. 하여 풍납중학교 스토리텔링 동아리 사제동행 성장장편소설 [풍선처림 납시는 바람]이라도 불러야겠다. 풍매화다.

인공 수분의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붓질로 화분을 할 수 있다니,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제 바람이나 꿀벌이 필요하다. 수분이 되어야 토마토 꽃이 토마토가 열린다는데.
신기하지 않은 일들이 신기해지는 건, 일상에 매몰되어 살고 있다는 뜻이겠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허망한 사상자들을 욕보이는 이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싶지만 나도 같은 사람이 되겠기에 애써 참아넘기는 오늘은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학생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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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미션! 지구 지키기 일꾼, 이오공감의 생태전환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쭉^^~

10월 20일 목요일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평가는 끝났다.

10월 25일 화요일, 우수 학급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GREEN PN의 기획과 풍납중학교 학생들의 노력에 대한 작은 근면성^^~ 감사합니다.

미션 변경-학급 친구들과 함께 사진 찍은 날 2022년 10월 14일 0교시.

학교 텃밭에서 츠카사 화분들이랑 선화 화분 동행 단체 사진을 찍었다.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3교시 국어시간 직후. 방과후 왕토마토랑 인증샷까지 찍었다. 이제 10월 20일 목요일 인증샷을 끝으로 9개 미션은 끝난다.

하지만 지구 지키기 일꾼, 이오공감의 생태전환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쭉^^~


미션 변경-이오공감 토마토 스오우 츠카사 화분 갈이 후 며칠 동안 몸살을 앓는 듯하던 스오우 츠카사가 이오공감 친구들의 관심이 줄어들자 다시 건강하게 쑥쑥 자랐다. 분무기로 과한 사랑을 준 탓에 몸살이 더해지자 담당자 지원과 윤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물주기의 일원화! 덕분에 다시 스오우 츠카사는 당당하게 쑥쑥 자라고 있다. 다행이다.


미션 변경-이오공감 토마토 스오우 츠카사 화분 갈이를 했습니다. 제일 먼저 10cm를 넘긴 토마토1은 본래 화분에 남겨 심고, 스오우 츠카사란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합니다. 토마토2와 토마토3은 나이터울처럼 크기가 많이 다릅니다. 분갈이를 했고요 새로운 이름으로 무엇이 좋을까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토요일, 한글날, 대체공휴일까지 4박 5일 동안 얼마나 자랄지, 정말 방울토마토가 열릴지 궁금합니다.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4박 5일 동안 이오공감 토마토 스오우 츠카사, 10cm를 훌쩍 넘게 자랐습니다, 이오공감의 푸른 꿈처럼 쑥쑥★★★★★


국군의 날, 일요일, 개천절 4박 5일 연휴 동안 이오공감 토마토 스오우 츠카사, 10cm를 훌쩍 넘게 자랐습니다.

50cm 자로 토마토 스오우 츠카사의 키를 재는데 1cm를 손해봅니다. 10월 5일 수요일, 50cm 자로 재어본 토마토 스오우 츠카사는 11cm입니다. 1cm를 더하면 12cm. 잘 자라줘서 고맙습니다.

1학급 2식물 키우기는 웃자란 봉선화랑 우리 반, 이오공감 스물한 그루의 꿈들이 맥랑하게 쑥쑥 자라는 듯해서 흐뭇했습니다. 토마토 스오우 츠카사와 봉선화를 키우면서 생태전환프로젝트의 아름답고 당당한 꿈이 현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잘 자라줘서 고맙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믿고
씨앗의 발아를 신뢰하는 농부처럼
마음속 묵정밭 일구어
꽃씨를 뿌리는 이가 있다.
 
가뭄과 장마를 견디고
꽃나무가 잘 자라
환하게 꽃술을 내미는 날
그는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는 꿈을 꾼다.
- 최두석, '시인과 꽃'

[이]심전심(以心傳心)! 꾸준한 독서일기를 시나리오 삼아 경청과 배려 속 소통은 우리의 내일을 디자인한다!
[오]리무중(五里霧中)의 중2병은 열정으로 이겨내는 5년 동안의 성실한 도전은, 자존감으로 자라나 큰 꿈은 현실이 된다.

♥이오공감 생태전환프로젝트♥

1. 플라스틱 물티슈 대신 손수건 쓰기 캠페인 손수건 공유

2. 산소배출과 유해공기 흡수 반려식물 스노우사파이어 키우기

3. 매월 특정 주 토요일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전등 하나씩 끄고 스노우사파이어랑 인증샷 찍어 반톡방에 올리기

진인사대천명! 독서로 일상을 누려요♥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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