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풍납이오일기(25공감)

위드코로나시대! 학생들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 불러주기, 화이트데이 공감의 소중한 시간, 사탕 하나 나눔에서 오는 긍정의 독서마라톤으로 시작하는, 나비 효과로 현실 극복하기

madangsoi 2022. 3. 14. 07:10


위드코로나시대! 학생들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 불러주기, 화이트데이 공감의 소중한 시간, 사탕 하나 나눔에서 오는 긍정의 독서마라톤으로 시작하는, 나비 효과로 현실 극복하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김춘수, '꽃'


시업식, 입학식을 하고 새내기들에게 적응의 시간, 2주일이 지나가고 있다. 수많은 동의서, 회신서, 조사서들이, 일상에 바빴을 교육가족 모두에게 새내기들의 학년초를 벅차게 했겠다. 지난 주 금요일 7교시 학급자치회의 시간에 회장과 부회장, 1인 1역을 선거와 추천, 경합과 양보, 소통과 배려로 정하게 되어 있어지만 돌발적인 문제로 학교는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어느 반은 많아서 걱정, 어느 반은 적어서 걱정이겠다. 하지만 전자는 적극적이라고 기뻐하면 되고, 후자는 진중해서 행복해하면 될 일이다. 일단 입후보를 받고, 원격수업에서 입후보자 기호를 추첨, 출마 공약을 들었다. 등교수업일 조회시간 등을 활용해 2022학년도 1학기 학급 정부회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로 정했다.


25共感 독서마라톤!

[이]심전심(以心傳心)! 꾸준한 독서일기를 시나리오 삼아 경청과 배려 속 소통은 우리의 내일을 디자인한다!
[오]리무중(五里霧中)의 중2병은 열정으로 이겨내는 5년 동안의 성실한 도전은, 자존감으로 자라나 큰 꿈은 현실이 된다.

진인사대천명! 독서로 일상을 누려요♥ 꿈을 키워요★


2학년 5반 아름다운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독서마라톤을 위해^&^ 행복한 아침 독서 습관을 주문했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그래서 일사천리로 쑥쑥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동량이 되기 위한 자신의 체질 바꾸기 읽기&쓰기 프로젝트.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기업의 상술로 태어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자 만들어진 또다른 마케팅데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답례로 사탕을 준비하는 날, 이름하여 화이트데이.
오랜만에 벤치마킹하여 준비하는 사탕의 날, 정 나누기 프로젝트. 정성을 담아 만드는 시와 인성, 행복독서 프로젝트. 사탕으로 사랑을 전하고, 시로 인성을 다듬는 시간. 시나브로 우리 2학년 5반 학생들의 독서마라톤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내일을 기대해 본다.

(화)장처럼 옅은 기초란다, 파스텔톤 아침 책읽기
(이)제까지 맛보지 못했던 쓰디쓴, 느린 듯한 뒷맛은
(트)림처럼, 구역질처럼 이내 시나브로 사라진단다.
(데)생이 질감나는 생생 풍경화의 뿌리 된 것처럼
(이) 짧은  독서마라톤, 흐리던 꿈의 또렷한 이정표란다.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진로모색을 통해 학력신장 못지 않은 재능과 비전, 바른 인성을 가진 마이스터와 전문가들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이 감성과 인권에 기반하여 교복입은 민주시민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그들의 '하나의 몸짓'에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담대하게 다가서야겠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대답할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될 것이란 믿음에서 서로에게 다가가주는 것, 거기서부터 바른 인성과 당당한 인권소양을 갖춘 인재교육의 시작이겠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학생들의 하나의 몸짓에서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을 불러주는 눈높이 공감의 소중한 시간의 시작은 일방적이 아닌 공감에 기반한 양방향의 배려와 소통이겠다. 서로에게 가서 서로가 서로의 꽃이 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우리들은 모두 막연해 보이는 '무엇'이 되고 싶었을 때에야 비로소 삶의 막연했던 이정표를 밝고 실감나는 청사진으로 보게 된다. 이것은 자신만의 행운이 아니라 서로의 피, 땀, 눈물의 꿈이 만들어낸 행복이겠다. 서로에게 공감과 배려에 바탕한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도록 서로의 빛깔과 향기에 맞는 이름을 불러주는 새학년 새학기, 새출발에 새비전을 시작할 일이다.
마마무 노래, '별이 빛나는 밤' 스타트!

손끝이 시리더니 벌써 봄이 왔네
꿈같은 바람이 불어 곳곳에
여느 때 와는 다른 듯한 이 기분이 반가워
내일은 좀 다른 날이 되려나
어둠의 그림자 깊은 이 밤에 남겨진
달이 달이 밝아와
빛을 그리고 있어
내 몸에서 널 뺀 만큼
욕조에 물이 미련이 되어 넘쳐흘러
한숨이 가득 그 공간을 채워
새벽이 찾아오면
혼자 남겨질 때면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네가 휘휘휘 불어와
너와 나 나눈 수많은 밤
나를 취하게 만들어
별이 빛나는 밤
야야야야이야
별이 빛나는 밤
야야야야야야야
별이 빛나는 밤
겨울이 지나고 또다시 꽃은 피고
따뜻한 공기 냄새가 날 감싸
달라진 거 없는 똑같은 일상이 반복돼
그래도 내일을 기다려봐
하루에 끝에서 이 자리에 남아서
날이 날이 새도록
너를 그리고 있어
Do you want me to leave?
No! 난 그 자리 그대로
까만 밤하늘에 가려
잠시 보이지 않는 거야
새벽이 찾아오면
혼자 남겨질 때면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네가 휘휘휘 불어와
너와 나 나눈 수많은 밤
나를 취하게 만들어
별이 빛나는 밤
야야야야이야
별이 빛나는 밤
야야야야야야야
별이 빛나는 밤
Starry Starry Night 네가 없는 밤
가슴이 공허해
우리의 풍경이 저물어가
현실을 부정해 눈을 감아도
네가 보여 왜 아른거려
Leave me alone
무너져 가네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네가 휘휘휘 불어와
너와 나 나눈 수많은 밤
나를 취하게 만들어
별이 빛나는 밤
야야야야이야
별이 빛나는 밤
야야야야야야야
별이 빛나는 밤
- 김도훈, 박우상, 문별 작사, 마마무 노래, '별이 빛나는 밤'
마마무 노래 '별이 빛나는 밤', 스타트!

STPC DREAM HIGH 모두가 행복한 학교
"내 힘으로 끈기있게 최선을 다하자!"

풍납인 모두가 자신의 소중한 꿈을 찾아 큰 희망으로 가꾸어 가며, 미래사회에 대비한 기본역량,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STPC가 소통과 배려로 서로 돕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혁신교육지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채주식)&송파구청(구청장 박성수) 풍납중학교(교장 유정호, 교감 임지영) 자율동아리 스토리텔링반(반장 ★★★, 부반장 ★★★)&2학년 5반(회장 ★★★, 부회장 ★★★) 사제동행 서울학생 저자 되기 '우리들의 첫 책쓰기' 성장장편소설+풍납이시집[인문책쓰기]&학생자치법교육&생태전환&뭐든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