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X 3
네가 시크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앞뒤 안 가리고 다리 치켜들고 반대 다리에 얹어 다릴 꼬았지 아니꼬왔지.
내 다리 점점 저려오고 피가 안 통하는 이 기분
네가 도도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주먹 불끈 쥐고 책상 내리치고 모두를 주목시켜 다릴 꼬았지 배배 꼬였지
발가락부터 시작된 성장판 닫히는 이 기분
거들먹거들먹 거리는 너의 그 모습에
내가 진리다 라는 그 눈빛 가득한 모습에
괜한 승부욕이 불타올라 짧은 다릴 쭉 뻗고 다리 꼬았지
(Rap)
시내에 나가 보다 보면은 여기저기 알록달록 thick or thin한
여러 색깔 종류 치마 바지들 중에서도 튀고 튀는 요염한 다리들
다리 꼬고 시내 외각 벤치에 앉아 누굴 기다리는지 초조한 표정을
짓는 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었더라 다리 저려 그러는 거라나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X 3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다 X 3
- 이찬혁 작사, 악동뮤지션 노래, '다리꼬지마"
오늘은 대한민국 학생들이, 1929년 11월 3일 일본 학생들과 일본경찰에 항거해 저항했던 전라남도 광주학생의거, 그날로부터 92주년이 되는 날이다. 3년전이었다. 마침 1박 2일 전라북도 전주 가족여행을 갔기에 그 기분은 남다랐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었고 후백제의 도읍이었던 전주는, 고려 태조 왕건에게는 "차령 이남을 경계하라!"는 훈유 10조의 하나를 남길만큼 인재들이 넘쳐나고 정의로운 고장 중 하나였다. 조선의 의병처럼 호민들은 세상을 시나브로 바뀌왔기에, 우리 풍납중학교 학생들에게 학생의 날에 대한민국 해병대 예비역 이찬혁을 다시 한 번 소개한다.
사실 난 악동뮤지션의 노래는 좋아한다. 그 자유분방함과 음악적 재능에는 기립박수를 친다. 하지만 학교생활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갖지 못 한 채 홈스쿨링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많이 안타까웠다. 평범하게 살 수 있는 1318의 시간을 몽골초원에서 홈스쿨링으로 대신한다? 또다른 기회이겠고 다양한 체험은 음악천재를 만들 수 있었겠다. 그러면서 검정고시로 학력을 인정받았다. 연예인으로서 예의바른 인성을 보여 주지만 애처롭기까지 하다. 가수가 된 것이 다행스럽기까지 하다. 수많은 학생들이 악동뮤지션의 길을 벤치마킹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악뮤처럼 당당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재능을 찾아서 학교의 안전한 울타리 속에서 진로모색과 멘토링으로 현실을 비유와 상징, 반어와 역설로 웃음과 눈물을 유발하기를 바란다. 4년전 9월 17일 88서울올림픽 개최 29주년 날에, 이찬혁의 입대 소식으로 악뮤에 대한 시각은 더욱 우호적이 되었겠지만 문화대국 대한민국의 KPOP과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상징인 그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꿈을 꾸고 바깥에서 실천하라는 노래를 불러주기를 기대하겠다.
악동뮤지션, '다리꼬지마' 스타트^^♥♥♥♥♥
시와 인성 11월호(1)
시와 인성 사제학부모지역사회동행 동아리
2021년 11월 3일(수) 진급 후 248일차! 입학 후 247일차
광주학생의거 92주년&학생의 날
우리 학생들이 악뮤처럼 당당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재능을 찾아서 학교의 안전한 울타리 속에서 진로모색과 멘토링으로 현실을 비유와 상징, 반어와 역설로 웃음과 눈물을 유발하기를 소망한다.
진인사대천명! 독서로 일상을 누려요♥ 꿈을 키워요★
CSTP DREAM HIGH 모두가 행복한 학교
"내 힘으로 끈기있게 최선을 다하자!"
○ 나는 소중한 사람이며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 나는 타인을 배려하고 책임 있게 행동합니다.
○ 나는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학생 모두가 자신의 소중한 꿈을 찾아 큰 희망으로 가꾸어 가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CSTP가 서로 돕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송파혁신교육지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채주식)&송파구청(구청장 박성수) 풍납중학교(교장 유정호, 교감 임지영) 자율동아리 스토리텔링반(반장 박소윤, 부반장 전승민)&1학년 4반(회장 박소윤, 부회장 윤민아) 사제동행 학교폭력예방 연극경연대회&성장장편소설 인문책쓰기&학생자치법교육&생태전환&뭐든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