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스토리텔링동아리(아무거나)

시와 인성 8월호(5) 경술국치 110주년 역사에서 배워서 미래로, 평화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코로나19 극복 같이가자 지구촌! 대한민국 만세!

madangsoi 2020. 8. 29. 04:39

시와 인성 8월호(5) 경술국치 110주년 역사에서 배워서 미래로, 평화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코로나19 극복 같이가자 지구촌! 대한민국 만세!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 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잊어 네 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 김중순 작사작곡, 문성재 노래, '부산 갈매기'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 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황선우 작사작곡, 조용필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
 
1976년 우리나의 최대 이슈는 조총련계 재일교포들의 첫 고국방문이었다고 한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원래 1972년에 이미 발표했었지만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요즘 말로 역주행으로 가왕 조용필을 스타로 부활하게 한다.
'그리운 내님아'를 시대의 흐름을 노래에 그대로  녹여서 '그리운 내 형제여'로 일부수정만 했는데 전혀 다른 노래로 재탄생한다.
시대상과 맞물려 부산 지역의 다방가를 시작으로 서울로 역주행하여 전국을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물결로 파도치게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다음해 1980년부터 조용필은 3대 방송국의 가수왕을 휩쓴다. 신인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잠시 기세 좋게 막아섰지만 트롯트부터 락, 발라드, 디스코 등 모든 분야의 노래를 히트 시켰다.
1972년 발표된  통기타 버전, 경쾌한 딴딴따따 따라란 따라라 네소절로 시작하는 오리지널 버전, 플로리아 악단이 편곡해서 더 유명한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이는 버전, 갈매기와 뱃고동소리로 시작되는 바닷가 버전이 있는데, 가장 어이 없는 버전은 일본인들이 이 노래의 가사를 왜곡한 버전이라고 한다.
재일동포는 대한민국을 국적으로 둔 민단 외에, 북한을 국적으로 하는 조총련으로 나뉜다. 하여 1976년 조총련의 대한민국 방문은 쉽지 않은 사건일 수밖에 없었단다. 재일교포 의사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의 노래 '프론티어'처럼 개척자이기보다는 주변인이었던 조총련의 대한민국 방문은 기적이었고 간첩 또는 스파이, 여기에 이중간첩의 시각이 지배하던 냉전의 시대였기에 더욱 극적이었다. 재일교포 의사이자 음악가 양방언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대한민국 제주도 출신 아버지와 북한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재일 조총련 가정에서,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주변인의 삶을 살아야했던 양방언!
 
2020년 8월 6일 화요일은 일본에 대해 화가 나는 날이지만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인 히로시마 원폭 사망자와 부상자, 그들의 가족을 위해 마음으로 깊이 내 스스로 추념한 날이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미국이 개발한 원폭이 투하되었다. 히로시마의 사람과 자연은 거대한 버섯구름과  함께 천형을 받는다. 3일 후 나가사키에 한 발 더 투하되었다. 6일 후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했다. 동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가 평화를 찾았지만 그 후폭풍은 대단했다.
작년 부자동행 부산여행은 히로시마원폭투하 74주년,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으로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의 성난 하늘은 검푸른 번개와 벼락을 동반하여, 폭우와 강풍이 불었다. 이미 일본의 후쿠오카를 후려치고 힘이 약해져서 부산을 지나 울산으로 우회해서 소멸한다고 하니 정말 불행 중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야, 더 우회전 해서 아베가 있는 도쿄를 후벼 파고 나가라."
"상대방을 자극하는 말로 부산하게 맞대응하지 말고 시나브로 일본의 심장을 한 방에 보낼 수 있게, 서면으로 카운터 펀치를 해운대? 그런 사람을 다음 대통령으로 선출해서 아배(아이들)같은 일본 일부 정치인들을 각성하게 하세."
 
그때 실제로 일본 큐슈에 일본 기상청 계측 사상 강한 5단계급 중 최고의 폭우가 내려서 일본인들이 멘붕에 빠졌다고 하니 심심한 위로를 보내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푸른 하늘처럼 상쾌하다. 오늘은 경술국치 110주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과, 일본과 미국의 가스라&테프트 밀약이 오버랩 되는 복잡한 하루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과 지구촌을 역사상 가장 크게 윕협하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우리 대한민국은 현명하고 잡초처럼 강인한 국민을 가진 강국이기 때문이다.
 
시와 인성 8월호(5)
시와 인성 사제학부모지역사회동행 동아리
2020년 8월 29일(토) 진급후 181일차!
COVID-19로 개학 연기 180일차, 온라인 개학 143일차!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경술국치 110주년 역사에서 배워서 미래로, 평화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코로나19 극복 같이가자 지구촌! 대한민국 만세!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것!
 
진인사대천명! 독서로 일상을 누려요♥ 꿈을 키워요★ 문창, 나는 미래의 빛이다! 다함께 GO~GO~GO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학생자치활동 참여예산제 운영학교&법무부 정책홍보과 학생자치법정&꿈꾸는 디케 프로젝트 운영학교,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 동작구청(구청장 이창우)&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 함께 학교폭력없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도 소중히 여기면서 공동체의 가치도 놓치지 않는 더불어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문창중학교(교장 정미숙, 교감 이정환) 지역사회네트워크 연계 사제동행 인권&인성교육동아리-스토리텔링동아리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