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일사일기(우리반愛반하는학교)

2018년 9월 19일 1학년 4반 구립해공도서관 왕복 봉사활동&우리들의 비전

madangsoi 2018. 9. 19. 16:20

 

 

 

 

 

 

 

 

 

 

 

 

 

 

 

 

 

 

 

 

2018년 9월 19일 1학년 4반 구립해공도서관 왕복 봉사활동&우리들의 비전

 

구립해공도서관에 봉사활동을 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학생자치활동 참여예산제운영학교&법무부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UNICEF아동친화도시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 &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과 함께 학교폭력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천호중학교(교장 류잠태, 교감 이홍주) 1학년 4반(회장 정유찬, 부회장 임아연, 담임교사 임흥수) 사제동행 봉사활동은 가을 오후 반짝 더위에도 그립해공도서관까지 왕복 3.2km 거리를 쓰레기를 주우면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모두 발언은 미세먼지, 탄소배출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양에너지발전과 절전운동으로 지구촌 살리기는 작은 관심과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기에 우리들의 한 등 끄기부터 시작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던 1학기 학급별 봉사활동 십자성에너지 자립마을. 후손에게 빌어온 자연을 후손에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돌려주자는 책임감과 위기의식에서 실천하는 애국심으로 승화시켰었다.

흐뭇한 봉사활동은 천호초등학교 사거리, 천일초등학교 사거리, 천일중학교 사거리를 거쳐 천호공원에 위치한 구립해공도서관까지 이어졌다. 가는 길에 주운 쓰레기는 3학년부에서 지급한 대형 비닐봉투 2개에 가득 찼고개인별로 준비한 작은 봉투까지 양이 꽤 많았다. 구립해공도서관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천호공원과 도서관 주변 쓰레기를 주웠으나 거의 쓰레기가 없어서 성숙한 서울특별시 강동구민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거리에 많지 않은 쓰레기였지만 모아놓으니 제법 많았다. 특히 담배꽁초가 많아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잘못은 흡연가가 했을텐데 욕은 담배꽁초가 먹어야했다. 천호공원에서 쓰레기분리배출을 종류별로 나누는 학생들의 앙증맞은 손길에 공원에 있던 어른들이 흐뭇한 마음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즐거운 봉사활동을 마치고 굽은다리역 맥도날드에 가서 빅맥버거세트를 나누어 먹고 각자 집으로 갔다. 일부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으러, 일부는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