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신림초임재혁일기

[미션임파서블6-폴아웃]-im possible의 부부동행 세상읽어내기 공감여행

madangsoi 2018. 7. 29. 08:10

 

 

 

 

 

[미션임파서블6-폴아웃]-im possible의 부부동행 세상읽어내기 공감여행

 

"앞으로 두 사람은 변함없이 사랑하며, 요원의 신분을 감추고 숨어살길 강요하고, 그녀를 위험에 빠뜨리고.. 그를 받아들이겠습니까?"

- 솔로몬 레인( 숀 해리스)

 

'Mission: Impossible - Fallout'(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주연 탐 크루즈, 2018)을 일요일 조조할인 영화로 보았다. 러닝 타임 147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탐 크루즈표 [미션임파서블6-폴아웃]은 im possible의 부부동행 세상읽어내기 공감여행이 되기에 충분했다. 뻔한 결말이 아니라 개연성 있는 결말은 'Mission: Impossible - Fallout'이 오락성은 물론 도덕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하기에 충분했다.

 

예측 할 수 없는 미션. 피할 수 없는 선택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사상 가장 불가능한 미션, 피할 수 없다면 끝내야 한다!

 

영화의 부제 ‘폴아웃(fallout)’은 ‘선택의 최종 결과’와 ‘방사능 낙진’이라는 복합적이고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뜻은 에단 헌트가 행하게 되는 단 한 번의 결단을, 두 번째 뜻은 영화의 악당이 계획한 악행을 의미한다.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IMF를 해체하려던 테러리스트 조직 ‘신디케이트’는 그 수장 솔로몬 레인(숀 해리스)이 IMF에 의해 검거되며 와해된 듯했다. 그러나 레인을 추종하던 세력은 ‘아포스틀’이라는 이름의 더욱 급진적인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핵무기를 손에 넣고자 한다.

 

아포스틀을 막으려던 에단 헌트가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자, 그를 믿지 못하게 된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를 파견한다. 핵무기 테러를 막아야 하는 동시에 CIA의 견제까지,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에단 헌트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범죄조직과 손을 잡는다. ‘시니스터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범죄조직에서 그는 브로커 화이트 위도우를 만나 미션의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전 세계 핵 테러의 위기 속에서 필사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IMF 팀원들과 CIA의 견제, 범죄조직들의 개입까지 복잡한 상황이 펼쳐지며 에단이 얼마나 치밀하게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예상치 못한 음모와 의외의 적, 그리고 이들을 처단하기 위한 IMF 팀의 협업과 최고 요원 에단 헌트의 고군분투를 그려왔다. 한계 없는 리얼 액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스토리 역시 시리즈의 전매특허다. 특히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에단의 액션뿐만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감정이기도 하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에단은 언제나 미스터리였다”고 말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의 머릿속을 헤집어보고 다른 사람들과 그의 관계를 더 느껴보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영화에서 에단 헌트가 겪게 될 감정적인 갈등의 힌트를 전했다.

 

전 세계 핵 테러와 라이벌의 출현,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는 상황 속 IMF와 에단 헌트가 행할 피할 수 없는 미션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펼쳐질 것이다.(공식 홈페이지 인용!)

 

★★★★★ 2015년 8월 7일(금) 마당쇠의 편파방송 일기

천호중학교(교장 ) 방과후학교 2기 스토리텔링반(반장 윤세영, 지도교사 임흥수)의 영화로 읽는 이야기 세상2 [미션임파서블5-로그네이션]. 영화를 통해 스토리를 구성하여 시나리오를 재구성하고 그 이야기를 다양하고 생동감있게 텔링하는 기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세상이라는 현실을 익혀가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이 수업의 포인트다. 하나의 영화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리즈 형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간, 땀과 인내, 선택과 집중에 이어서 시행착오를 아깝게 여기지 않은 과정을 배우고 결과를 분서하는 지루하고 힘겨운 시간을 배워보자는 것이 핵심이다.

1996년 35세 톰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1으로 첩보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구가했다. 그로부터 햇수로 20년 54세의 탐크루즈는 2, 3, 4편의 신기술을 넘어 신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수식어를 매 편마다 들고 나왔고, 관객과 평단은 우려의 눈길을 보내왔지만 그때마다 톰크루즈는 잘생긴 오빠, 창조적 형에서 진화해 솔개처럼 발톱과 부리를 부수어버리고 재생의 고통의 시간을 극복하고 우리 곁에 오곤했지만 이제 60을 바라보는 그의 미션임파서블5는 설마로 시작했다.

'미국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된 최첨단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에단 헌트(톰 크루즈)’를 포함한 팀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신디케이트’는 IMF 전멸 작전을 펼친다. 신디케이트에게 납치 당한 ‘에단 헌트’는 의문의 여인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도움을 받아 극적 탈출에 성공하고 다시 팀원들을 불러 모은다. 리더 ‘에단 헌트’부터 전략 분석요원 ‘브랜트(제레미 레너)’, IT 전문요원 ‘벤지(사이먼 페그)’, 해킹 전문요원 ‘루터(빙 라메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일사’까지. 다시 모인 그들은 역대 가장 위협적인 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불가능한 미션을 펼친다!'는 영화 소개 줄거리다. 하지만 왜 이 영화가 미션임파서블이 아닌 im possible이 되는가는 직접 보고 이야기하기를 바란다.

영화가 끝나고 스토리텔링반 학생들에게 미션을 부여한다. 8월10일 월요일에 다시 만날 때는 이제는 고전이 된 [미션임파서블1]을 감상하고 오라고, 가볍게. 우리 천호중학교 스토리텔링반 학생들의 짧지만 알찬 10일간의 사색의 시간을 기대하는 흐뭇한 불금 오전이다.

Impossible is nothing!

우리 학생들에게 불가능, 그건 아무 것도 아니다.

Im possible!

나는 가능하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54세 탐크루즈를 보는 아른들의 풋풋하고 활기찬 도전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