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1일 1학년 4반&1학년 6반 동행 오후 봉사활동&십자성에너지마을의 유래와 우리들의 비전
십자성에너지자립마을에 봉사활동을 갔다. 영화 '국제시장'으로나 보았거나 들었을 베트남전에서 생사의 갈림길을 뚫고 생존했으나 부상으로 홀로 살 수 없을 적에 함께 의지하고자 만들었던 십자성마을 전쟁영웅들의 새로운 국가에 대한 충성은 에너지자립마을로 재탄생했다. 애국심의 살아꿈틀거리는 진화의 모습에 환호와 기대로 학생들을 집중했다. 천호중학교(교장 류잠태, 교감 이홍주) 1학년 4반(회장 김명진, 부회장 김강근, 담임교사 임흥수)과 1학년 6반(회장 손혜성, 부회장 소정원, 담임교사 이은정) 동행 봉사활동은 봄비 내리는 악조건에도 미리 대비한다는 것의 소중함과 안도감으로, 게다가 부담임으로 동행한 진로진학부장 최진용 교사의 도움으로 집중력을 보여주게 하기에 충분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남의 일 같지 않다는 모두 발언은 미세먼지, 탄소배출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양에너지발전과 절전운동으로 지구촌 살리기는 작은 관심과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기에 우리들의 한 등 끄기부터 시작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후손에게 빌어온 자연을 후손에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돌려주자는 책임감과 위기의식에서 실천하는 애국심으로 승화시켰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노성남 전무님의 강의를 듣고 자전거를 이용한 에너지 자가발전을 체험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절감했다.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 우리가 앉을 의자를 세팅하고 질서정연하게 정리까지 자기주도적으로 해내는 성숙함도 보여주어서 감동 두 배였다.
흐뭇한 봉사활동 영상활용 수업을 마치고 두 반은 헤어졌고, 1학년 6반은 십자성 에너지마을 청소를 하였다. 1학년 4반은 십자성에너지자립마을부터 명일까지 가는 인도를 청소했다. 많지 않은 쓰레기였지만 모아놓으니 제법 많았다. 특히 담배꽁초가 많아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잘못은 흡연가가 했을텐데 욕은 담배꽁초가 먹어야했다. 즐거운 봉사활동을 마치고 명일역 롯데리아에 가서 순살치킨버거세트를 나누어 먹고 각자 집으로 갔다. 일부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으러, 회장 김명진, 부회장 김강근, 꽃사랑환경반 성의현은 모아놓은 쓰레기를을 버리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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