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혁이 선택한 좋은 시, 나태주 시인의 '풀꽃'. 자신의 느낌을 그림을 곁들여 옮겨 적었어요. 점점 비평도 하겠죠. 한 자, 한 자, 공을 들인 모습이 묻어납니다. 참 많은 시와 동시를 읽은 것은 덤이죠.
사람도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섬'
나는 보았다.
밥벌레들이 순대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것을.
- 최영미, '지하철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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