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중학교 천호킹왕짱 콘서트 2학기 콘서트 겸 학년별 천호예술제 오디션

 

 

 

 

 

 

 

 

 

2016년 9월 8일 목요일, 천호중학교(교장 이인구, 교감 심정희) 천호킹왕짱 콘서트 다섯 번째 편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어현서(1-1)의 25현 가야금 독주 '도라지타령'이 부학생회장 맹경도(2-6)의 사회로 1시 5분 2학년동 2층 천호킹왕짱 특설 무대에서 전통의 힘과 깊이로 펼쳐졌다. 이어서 김승범(3-4)의 판타스틱 매직이 펼쳐지면서 점심시간 점심식사 후 나른했던 기분을 한 방에 날려주었다. 마술도구를 갖추고 테크닉과 열정을 다한 무대는 담임교사의 스마트폰 렌즈에 고스란히 투영되었다.

재능과 끼 넘치는 2015문화예술교육 유공학교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에 빛나는 천호중학교 창의인성부(부장 이지현, 학생회담당 임흥수) 학생회(회장 문성욱(3-4), 부회장 전혜진(3-8), 맹경도(2-6))는 9월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뜨겁고도 시원한 콘서트를 펼쳤다. 2층 1학년동과 2학년동의 연결동 로비에서 김윤수(2-1)와 이병훈(2-5)이 강한 비트의 노래에 맞추어 쌍절곤무에 이어 합기도의 호신술을 시연하였고, 좌중의 학생들은 천호킹왕짱 콘서트의 배경처럼, 중심을 잡으면서 박수와 호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학기 첫 번째 천호킹왕짱 콘서트는 사제동행의 취지답게 이인구 교장, 심정희 교감과 담임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는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바예디나 풋살리그와 농구, 연식야구, 배드민턴, 삼보 등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과 별개로 수시문예체활동의 일환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시문예체활동의 하나로 학급별 수요일 굿모닝콘서트가 이어지고, 방과후학교 축구반과 생활안전부 선도부의 또래멘토링을 아우르는 천호킹왕짱콘서트는 재능기부와 발현, 예비연애인과 동아리활동을 겸하는 기회의 장이자, 문화예술을 관람하고 비평하는 열린 문화적 소양을 배가하는 경청에 입각한 소통의 무대로 혁신교육지구 강동구청과 지역사회에 오릇이 각인되어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근표) 선정 학생자치활동 모델학교이자 서울특별시 혁신교육지구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 선정 좋은중학교 2년차인 천호중학교는 수시학급자치회의와 수시문예체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속의 학생자치활동의 주체로서, 수시문예체활동으로 모든 학교 구성원이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본적인 주제와 시기는 제시하지만 학교 학생들이 요구하는 학생참여프로그램을 누구나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과정중심, 자기주도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9월 8일 목요일 이날 오후에는 10월 13일 목요일에 펼쳐질 학년별 천호예술제 오디션이 3학년동 2층 시청각실에서 창의인성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 달 남짓 다가온 학년별 천호예술제는 굿모닝콘서트와 천호킹왕짱,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자율동아리활동 등의 학생자치활동과 함께 수시문예체의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어나기 위해 교정 곳곳에서 맹연습 중이라고 한다.